[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는 50여 명의 배달노동자를 ‘움직이는 안전지킴이’로 위촉해 교통법규 준수를 강화하고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추진한다. 배달노동자의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부정적인 인식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안산시는 3월22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3년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이 같은 내용을 공모해 국비 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은 최근 관련 종사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별도의 휴게공간이나 안전 보호 조치 없이 취약한 여건에서 일하는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안산시 단원을) 의원이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와 함께 전국 배달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11월24일 김남국 의원은 임종성 의원과 공동 주최하고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가 주관한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배달시장 확대에 따른 이륜차 교통사고 증가 현황과 배달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의원은 "배달플랫폼 시장 확장에 따라 이륜차 배달사고 역시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더 많
경기도가 청소년 노동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근로기준법 내 ‘특수형태 근로 연소자 보호’ 특례조항을 신설하고, 노동인권교육을 국가교육과정으로 편성하는 등의 내용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공식 건의했다.청소년들이 비교적 쉽게 접하는 배달업 등은 특수고용 계약 형태로 노무를 제공하고 실적에 따른 수당을 받는 용역(위임) 계약이다.이는 일반적인 청소년 노동자와 달리 근로기준법 등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도는 지난 3월 청소년 배달노동자 심층 면접조사를 통해 휴일·심야 노동 강요, 사고 시 면책금·치료비 부담 등 인권 침해 사례를 확인한 바 있다.
민선7기 경기도가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2021년 배달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오는 4월 19일부터 모집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디지털플랫폼 노동 확산 등으로 배달업종 플랫폼 노동자의 업무 강도, 위험도가 높아짐에도 이들을 위한 제도적 보호 장치가 미비한데 따라 마련된 경기도의 새로운 노동대책이다.도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도내 배달라이더 및 퀵서비스 노동자 2000명을 대상으로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 보험료 지원 기간은 최장
경기도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근로복지공단,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손을 잡고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3월18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플랫폼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지사는 “산업 형태가 대대적으로 재편되면서 플랫폼 배달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와 같이 실상 고용된 것과 마찬가지인 새로운 형태의 직종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이들에 대한 보호 장치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부터 배달업종 플랫폼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플랫폼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1월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4차산업혁명, 디지털플랫폼 경제 확산 등에 따라 배달업 등 플랫폼 노동자들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이들을 위한 법· 제도적 보호 장치가 미비한데 따라 마련된 경기도의 새로운 노동대책이다.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이륜차를 이용해 배달노동을 하는 플랫폼 노동자들의 업무 강도와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들이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