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남국(안산단원을) 의원은 지난 29일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를 위해 대표발의했던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대안반영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국회법'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김남국·김성원 등 10명의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회법 개정안과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안한 의견 등을 함께 심사해 통합·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개정안은 국회의원 본인·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사적 이해관계 등록을 의무화하고, 위원장의 허가를 통해 표결·발언의 회피할 수 있는 절차를 신설하며 이해충돌 우려가 있는 의원의 해당 상임위원회 보임을
연구비 부정사용과 미성년자 논문 저자 등재, 입시비리를 벌인 서울대 A 교수가 지난 6일 불구속 기소가 됐다. A 교수는 2012년 고등학생이던 아들을 부정한 방법으로 논문 공저자로 올려 강원대 편·입학에 활용하는 등 많은 부정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인천 연수구갑) 의원은 12일, 이러한 연구부정 행위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연구부정 행위 발생 시 후속조치를 취할 수 있는 '학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2018년 대학의 연구개발비가 6조원을 돌파하고 논문 게재 실적이 약 6만7000건에 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