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는 지난 2월27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및 사후관리 강화방안 연구’(수탁기관: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더욱 교묘히 진화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에 대응하고자 디지털성범죄 피해 발생 실태와 국내외 피해자 지원 현황을 분석하여 피해자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경기도의 선제적 정책 및 제도 도입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2월부터 추진되고 있다.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여성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허은아(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가 2020년 대비 2021년에는 80% 이상 늘어났고 올해의 경우 8월까지의 신고접수 현황이 작년 한 해치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했다’며 효율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역설했다.허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9월 8일 'n번방 사건 이후 정부의 대응에도 불구하고 최근 2년 간 디지털성범죄 정보 신고가 두 배 가까이 급증했으며, 이와 함께 게임·SNS 등을 이용한 통신매체 이용음란 범죄도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단기적 대책이 아닌 범정부 차원에서의 대응해야한다’고 주장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도민 대응감시단이 지난 8개월간 성착취물 등 6800여 건을 확인해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는 11월26일 재단 교육장에서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경기도 도민 대응감시단 해단식 및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30명으로 구성된 도민 대응감시단을 위촉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건전한 게시물을 올리는 계정 및 디지털성범죄 의심 게시물 등을 집중적으로 감시했다. 감시단은 활동을 통해 확인된 6812건을
경기도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피해 상담, 디지털 기록 삭제 지원, 유포 모니터링 등을 전담하는 조직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디지털성범죄 피해지원 사업에 착수했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10월2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난 6월 ‘디지털성범죄 대응 추진단’ 발족을 시작으로 약 4개월 간 신속하게 디지털성범죄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대응사업 추진 경과에 대해 설명했다.이 국장은 먼저 지난 26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내에 디지털성범죄 피해 지원과 관련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본격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민주당·의정부1)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22일 제347회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 교육 및 피해자 지원 계획 수립 △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교육 사업 △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대응 지원 사업 △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및 전문기관, 법인, 단체 등에 위탁 △ 디지털 성범죄 예방 자문위원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민주당·수원2)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7월15일 공포돼 시행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18일 조례에서 규정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내년 1월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개설하고, 디지털 성착취물의 유포․확산 방지 및 피해자 상담, 영상 삭제지원, 의료와 법률지원 등 피해자 지원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옥분 의원에 따르면, 최근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 정보통신기술
경기도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위해 피해 상담, 삭제 지원 등을 전담하는 원스톱지원센터를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 센터 설치에 앞서 신속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서는 도민감시단을 활용, 10월부터 피해자 지원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1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근절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 국장은 “디지털성범죄는 피해자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놓을 수 있는 극악무도한 범죄인데도 불법성에 대한 인식이 낮고, 음성적으로 유포돼 조기 발견이 어렵고 피해가 매우 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디지털 성범죄 사전 예방과 감시, 피해자 구제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센터 설치 구상을 밝혔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월3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예방·보호 시스템 구축을 위한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발족식을 열고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센터를 설치해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감시를 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면서 “추진단에서 대응센터에서 해야 할 역할이나 인력 구성 등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부천오정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사이버 학교폭력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8일 부천실업고등학교 전교생 107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강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디지털성범죄 및 학교 폭력 예방’을 주제로 제작된 117홍보영상을 활용하여 다양한 디지털성범죄 사례와 예방 방안에 대해 안내하고 상호 채팅창 참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퀴즈를 풀고 선물을 배부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동감 있는 쌍방향 소통을 이어갔다.부천실업고등학교 학교폭력담당교사는 “변화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옥분(수원2, 더민주) 위원장은 24일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도내 해바라기센터, 1366센터, 수원 여성의전화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등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박옥분 위원장은 “최근 ‘텔레그램 n번방’사건을 비롯한 딥페이크(Deepfake) 포르노 등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성착취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라며 “이에 정보통신기술이라는 매체의 특수성으로 인한 ‘디지털성
포천경찰서는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잔인하고 충격적인 디지털성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7일 경찰서장을 단장으로 하는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수사실행, 수사지도・지원, 2차 피해 예방 교육·지원, 피해자 보호 담당 부서원들로 구성하고 유관 기관·단체들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연말까지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김태철 서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매우 악질적인 범죄행위이며, 사회 공동체마저 위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