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연천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연천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는 지난 3월11일 지정 예고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고시됐다.두루미는 세계자연보존연맹(IUCN) 적색자료목록의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되는 국제적 멸종위기 조류이다. 전 세계 생존개체수는 1만1000여 마리(두루미 3400마리·재두루미 8000마리)로 우리나라에는 약 6000마리(두루미 1400마리·재두루미 4500마리)가 월동하는데 연천에는 약 1500여 마리가 도래한다. 연천군은 두루미들이 연천 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