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영욱 기자] 화성 동탄시에 2027년부터 경기도 최초로 트램이 달린다. 경기도는 9월1일 국토교통부가 동탄도시철도사업 기본계획을 지난 8월31일 승인했다고 밝혔다.‘동탄 도시철도’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총 97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수원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2개 구간에 걸쳐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총 연장 34.2km, 정거장 36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되며 동탄2신도시 대부분 지역에서 보행으로 트램 이용이 충분히 가능하도록 계획했다.또한 분당선(망포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