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에 김용빈 전 대한카누연맹회장이 선출됐다.14일 올림픽공원 밸로드롭 경기장에서 열린 제9대 대한컬링연맹 회장 선거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용빈 후보가 김중로 후보와, 김구회 후보를 꺾고 최종 당선됐다.김 당선인은 공약사항으로 △연맹 재정 안정화 △컬링인 단합 △베이징 올림픽 최대성과 △컬링경기장 및 교육 인프라 확대 △세계선수권 유치 등 컬링 세계화 △선수·동호인이 함께 하는 전국 컬링대회 확대 등을 내놨으며 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당선인은 당선소감으로 "통한의 리더십으로 엄중한 위기상황을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