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시조(市鳥)인 천년기념물 ‘노랑부리백로’를 캐릭터화 한 ‘로기’와 ‘다니’를 택시 표시등(갓등)에 부착해 시 이미지 개선에 활용한다고 밝혔다.시는 개인·법인택시 관계자 및 택시노조와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도심 구석구석을 누비는 택시 2천614대를 대상으로 쉽게 부착이 가능한 ‘로기·다니’ 캐릭터 스티커를 제작해 택시 표시등에 부착, 운행하게 할 계획이다.안산의 새는 1986년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를 지정해 사용돼 왔으나 비둘기가 2009년 유해조수로 분류, 시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설문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