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세월 김기평나 가련다정든 고향으로달려가련다가서 변하지 않은모습 상상하며뒷 동산에 올라 내려다 보련다아련히 떠오르는궁상 맞은 일들 처럼피식 웃으며 보낸 세월어찌 그리 그리운고 김기평 1954년 전남 진도출생, 격월간 현대문예에 시가, 계간 한강문학에 시조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진도문협과 당산문학회, 광주전남시조인협회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