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공항공사)가 활주로지역 골프장 운영사업자 입찰과정에서 국가계약법을 위반한 것은 물론 낙찰자 선정 결정의 규정도 임의로 바꿨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더욱이 공항공사는 입찰 공고 시 국가계약법을 준용한다 해놓고 정작 입찰에서는 국가계약법을 벗어나는 영업 요율방식을 택해 일반적으로 생소한 입찰이라는 논란과 함께 정치권도 위법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12월15일 공항공사와 입찰 참여업체,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정동만(부산 기장군) 의원은 공항공사가 골프장 운영사업자 입찰과정에서 국가계약법 상 계약보증금납부규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