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개항기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중구 답동성당 일대가 역사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인천 중구청은 4월14일 답동성당 전면광장에서 중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답동성당 관광자원화사업 건설공사' 착공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중구 주민과 박남춘 인천시장, 국회의원, 시·구의원을 비롯해 인천교구청, 답동성당, 자생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사적 제287호인 답동성당은 근대 개항기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근대문화유산이다. 한국의 성당 중에서도 1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매우 오래된 서양식 근대 건축물 중 하
파주시는 정전협정이후 67년째 미등록 토지로 남아 있던 판문점을 파주시 행정구역으로 등록한데 이어 2018년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물인 ‘4.27 판문점선언’ 관광자원화에 들어갔다.2018년 4월27일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은 이전 2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달리 남한인 파주시 소재 판문점에서 열린 첫 회담이라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 파주시는 회담의 결과물인 ‘판문점선언’의 기념화 및 상징화를 통해 파주시의 새로운 평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평화도시 이미지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6억원을 들여 판문점 주변 도로와 관광시
오산시가 뜨거운 반응 속에서 인기리에 방송중인 ‘더 킹:영원의 군주’ 드라마세트장을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오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더 킹:영원의 군주’ 드라마 제작사인 화앤담픽쳐스와 드라마세트장 관광자원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영상 관광을 통한 관광객 유치, 도시브랜드 가치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더 킹:영원의 군주’의 성공적인 촬영을 위해 오산시가 행정적 지원을 하고 제작사는 촬영 이후 드라마세트장이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촬영 장소 노출과 드라마 콘텐츠 사용에 대한 상호
삼국시대에 건립돼 신라의 한강유역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 여주 파사성이 새롭게 조명된다.여주시는 20일 국가사적 제251호 여주 파사성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를 위한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여주 파사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한양대산학협력단이 맡았고, 파사성의 종합정비를 위해 문화재의 원형에 충실한 보존 및 복원 방향 제시, 그간 학술성과를 반영한 단계별 정비계획 수립, 탐방로 및 배수로 정비, 기존 시설 보수 및 신규 시설 설치 계획, 경관조명 계획,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