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김기현 후보는 ‘공천에 대통령 의견을 듣겠다. 윤심이 공천’이라는 입장을 노골화했다”며 “집권당의 반헌법적 인식에 기가 차다”고 비판했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월2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부총질이라며 직전 대표를 내쫓고 ‘대통령이 됐다고 할 때까지’ 다른 후보를 모두 제거한 후, 마침내 대통령에게 다음 총선 국회의원 공천권까지 갖다 바치겠다”라고 국민의힘을 비꼬았다.박홍근 원내대표는 “막장드라마가 시청률이 높다지만 집권여당 집안싸움이 도를 넘어섰다”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중앙당에서 심의하는 공천권을 지방의회 의원들에게도 분권하고, 지방자치를 강화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거버넌스센터지방정치연구회와 205명의 지방 의회의원들은 8월31일 성명서를 내고 ‘분권자치 강화 없이 지역혁신도 없고, 지역혁신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지방의원들에게도 공천권을 달라고 주장했다.지방의회 의원들이 뜻을 모은 것은 공천권에 대해서 1987년에 제정된 지방의회법이 30년간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의원들은 대선 주자들이 자치분권과 정치 발전을 위해 지역과 주민에 선택권을 돌려주고, 공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