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대한민국의 신(新)성장동력인 ‘경기북부 대개발(大開發) 실현’을 위해 고양일산테크노밸리, 경기양주테크노밸리가 10월 말과 11월 말 연달아 착공한다.고양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85만 9500㎡(약 26만 평) 규모로 사업비 8500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 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 기반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2015년 도는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했고, 경기북부 산업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토지손실보상을 완료하고 2024년 용지분양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시는 일산테크노밸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사업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고양사업단)에서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향후 용역 결과를 기준으로 용지에 대한 공급계획을 마련하고 2024년 말부터 용지분양 추진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당초 부지 조성공사는 태영건설 컨소시엄 측에서 가처분 소송을 제기해 약 6개월 가량 지연되었으나, 기각 처분됐다. 현재 낙찰자 선정을 진행 중이며 내년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내년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7월1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6일 제2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경기도-고양시-경기도시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조건부 통과시켰다.행안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매년 3차례 개최되며 지방재정법에 따라 자치단체의 재정이 투입되는 신규투자사업이 총 200억원 이상일 경우 타당성 및 필요성에 대해 심사를 한다.일산테크노밸리는 이미 지방공기업평가원 타탕성 검토를 통과해 사업을
고양시는 10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기획하고 설계했던 전문가들을 모아 사전간담회를 열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방향정립과 기업유치 전략 수립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재율 전 경기도 부지사, 김진문 전 경기도 투자유치팀장, 경기연구원 이상훈, 문미성, 이상대 박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들은 시의 요청에 의해 최근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마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경기도 65%, 고양시 35% 지분) 조성사업의 명확한 방향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