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는 10월29일 경기 서북부 3개 도시인 고양‧김포‧파주시 간에 ‘경기 서북부 경제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27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가 전면 무료화 되고 고양‧김포‧파주시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을 계기로, 3개 도시 간 경제교류를 위한 공식창구를 만들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기 서북부 공동체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함이다.일산대교는 고양·파주와 김포를 연결하는 한강다리다. 건너는데 단 2분도 되지 않음에도 왕복 2,400원이라는 높은 통행료를
경기도가 남과 북을 관통하는 임진강 등의 수자원 교류를 통해 남북경제협력사업의 물꼬트기에 나선다.도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을 통해 임진강 등의 수자원을 남북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될 경우, 황강댐 방류 등으로 인한 수해 예방은 물론, 북측의 전력난 해소와 남북한 농촌의 가뭄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9월 중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수자원공사나 시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실현 가능한 남북 간 수자원 공동이용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북측과의 협상을 총괄·조정해 나갈 계획이다.도는 8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