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경기도에 위치한 지하철(3·4·5·7·8호선, 수인분당선) 39개 지하역사를 대상으로 라돈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인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연구원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각 지하역사의 승강장과 대합실 2개 지점에 라돈 검출소자를 설치하고 90일 이상 측정 후 회수하는 장기 측정 방법으로 분석했다.분석 결과 시군별 라돈 평균 농도는 △과천(5개 역) 16.5 Bq/㎥ △광명(2개역) 8.9 Bq/㎥ △부천(6개 역) 10.6 Bq/㎥ △성남(9개 역)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앞두고 선물용, 제수용으로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 음료류, 식용유지류, 농수산물 등 총 672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6건의 부적합 식품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이번 안전성 검사는 9월1일부터 15일까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수거해 검사 의뢰한 262건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추진 중인 식품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수거한 410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보존료, 중금속, 잔류농약, 방사능 등이다.검사 결과 농산물의 잔류농약 허용기준치 초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단백질 음료‧과자 등 3세대 단백질 식품 함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제품 4건이 ‘함량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온라인과 백화점 등 오프라인에서 3세대 단백질 식품 50건을 수거해 표기된 단백질 함량의 80%에 미달하는 제품 4건(전체 8%)을 적발했다.3세대 단백질 식품은 근육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따로 챙겨 먹는 파우더 형태의 1세대 단백질, 닭가슴살 원물과 같은 2세대 단백질을 넘어 맛을 더한 단백질 식품을 말한다.일상적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단백질 빵, 단백질 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마스크 중 KF94등급의 마스크가 외부오염물질 차단에 가장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예인 마스크나 망사 마스크는 차단성능이 매우 낮았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30일 인터넷과 약국 등 시중에서 유통 중인 마스크제품 총 83종에 대한 종합 성능평가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KF등급 보건용마스크 시험에 적용되는 항목을 중심으로 분진포집효율(외부 오염물질 차단성능), 안면부흡기저항(숨쉬기 편한 정도), 순도시험(산 및 알칼리, 색소,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고정용 끈 접합부 인장강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복날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은 닭고기 등 조리, 섭취 시 발생할 수 있는 캄필로박터균 식중독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캄필로박터(Campylobacter)균은 설사 질환의 흔한 원인 중 하나로, 동물의 내장에서 발견되며 주로 덜 익힌 가금류로부터 다른 식품이나 조리기구에 교차 오염돼 인체에 감염된다. 감염 시 설사, 복통과 발열 등의 증상이 일주일까지 지속될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최근 3년간 전국 캄필로박터 식중독 발생 건 수를 보면 55%가 7~8월에 발생했다.연구원은 1월부터 7월까지 도내에서 발생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9월까지 수원병원, 안성병원, 이천병원,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포천병원 등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녹농균 실태를 조사한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수원병원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소독과 시설관리 중요성 등의 근거를 제공했다. 올해는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 모두 참여의사를 밝혀 확대 실시하게 됐다. 조사는 병원별로 냉각탑수, 저류조, 병동 내 병실, 중환자실 냉·온수 등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이나 녹농균 유무 검사를 하게 된다. 오염된 경우에는 원인 파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7월부터 9월까지 도내 163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우기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 농약잔류장 검사는 골프장의 토양과 연못물을 채취해 농약 28종의 잔류량을 검사하는 것으로 무분별한 농약사용에 따른 자연환경과 생태계 훼손을 막고 도민 건강보호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고온다습한 우기는 병충해 예방을 위해 농약사용이 증가할 수 있어 비가 온 후 강우량에 따라 3~7일 이내에 시료를 채취해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검사항목은 살균제와 살충제 등 농약 28종으로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 금지 농약 7종,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지리정보시스템(GIS)은 과거 인쇄물 형태로 이용하던 지도와 지리정보를 수치화해 컴퓨터로 작성, 관리하고 여기서 얻은 지리정보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 분석, 가공하는 종합 정보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우리나라의 다양한 지리 정보를 디지털화해 행정서비스로 활용하기가 쉬워진다.이렇게 조사된 자료는 해당 시·군에 전달해 시·군이 ‘토양오염실태조사’가 필요한 곳을 선정하는데 활용하게 된다. 올해는 환경부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도내 ‘먹는물공동시설’ 318곳을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 수질검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먹는물공동시설’은 여러 사람에게 먹는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하였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으로 상시 이용인구가 50명 이상이거나 50명 미만이더라도 수질관리의 필요성이 인정돼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한 시설을 말한다.이번 검사는 ‘먹는물공동시설’의 수질과 관리 상태 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확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감축 대책의 일환으로 3년여 에 걸쳐 추진한 ‘권역별 미세먼지 대기성분측정소 설치’를 완료하고 2월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연구원은 앞서 2018년 평택과 포천에 남·북부 ‘경기도 대기성분측정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이천과 김포 등 동·서부 2곳에 추가로 측정소를 설치했다.경기도 대기성분측정소는 미세먼지 영향 3대 요인인 국내 배출, 국외유입 영향 및 기상상황을 종합 분석하는 기능을 수행한다.미세먼지 샘플러, 중금속자동측정기,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자동측정기 등 최첨단 자동/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커피음료 제품 일부가 포장지에 표기된 카페인 함량보다 많은 양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등 표시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표시기준 위반 제품 이외에 위반사항이 발견되지 않은 에너지음료, 일반탄산음료 등에도 적지 않은 카페인이 포함돼 있는 만큼 음료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0일까지 한 달간 도내 유통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커피음료 31종, 에너지음료 8종, 일반탄산음료 4종 등 총 43종의 음료제품을 대상으로 카페인 함량 및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인공 빛을 미생물에 내리쬐어 하수를 정화하는 ‘세계 최초’의 원천기술을 12월5일 국내 환경전문기업인 ㈜삼진정밀에 이전했다.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인공 빛으로 미생물 생장을 제어해 질소 제거 단계를 단축시키는 ‘세계최초’의 기술로, 산화공정에서 소비되는 송풍에너지와 공정에 필요한 유기물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하수처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기술의 핵심원리는 하수 내에 포함된 질소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데 있다.일반적인 하수처리과정은 하수 내에 산소를 주입, 물속에서 암모니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이 중금속 안전성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11월19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에 대한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의뢰한 바 있다.안전성 검사를 한 수산물은 방어, 숭어, 냉동 명태, 냉동 고등어, 냉동 꽁치, 굴, 산낙지, 피홍합, 새꼬막, 꽃게 등이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산물을 대상으로 납·수은·카드뮴 등 중금속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했고 “모든 시료가 안전하다”고 결과를 통보했다.농수산물도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