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부천시에서 관리하는 자가격리자는 2일 현재 1847명으로 경기, 서울, 인천을 제외한 광역자치단체의 격리자보다 많은 상태이다. 이에 부천시는 지난주 쿠팡 부천신선물류2센터 관련 대량 확진환자 발생 및 수도권 확진 환자 증가 추이 등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최근 종교 소모임 활동을 통해 확진 환자가 늘어나는 상황에 엄중히 대처하고자 확진자 발생 교회에 직접 방문해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