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채종철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6월13일 농업용수 부족을 겪고 있는 안성시 대덕면 소현리, 미양면 강덕리 일원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이날 김 시장은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직접 나섰다. 현재 안성시 전체 논 7437ha 중 일부 천수답을 제외한 대부분의 논 7427ha가 모내기를 완료한 상황이며, 가뭄으로 인해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는 벼 대체작물 지원사업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또한 시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경기도가 남과 북을 관통하는 임진강 등의 수자원 교류를 통해 남북경제협력사업의 물꼬트기에 나선다.도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을 통해 임진강 등의 수자원을 남북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될 경우, 황강댐 방류 등으로 인한 수해 예방은 물론, 북측의 전력난 해소와 남북한 농촌의 가뭄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9월 중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수자원공사나 시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실현 가능한 남북 간 수자원 공동이용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북측과의 협상을 총괄·조정해 나갈 계획이다.도는 8일 경
경기도가 농번기 동안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농업용 공공관정 관리기반 구축 및 노후관정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그 동안 농업용 공공관정은 가뭄 시에 긴급하게 설치한 경우가 많아 데이터 부족 등으로 설치 후 활용 현황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가 어려웠다. 도는 이런 점을 보완하고 공공관정의 원활한 관리와 정비를 위해 올해 총 22억여 원을 투입해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도내 9개 지역 1천904개 공공관정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대상 지역과 수량은 이천시 460공, 여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