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래 작가(본명)의 신작소설 수살우체국이 출간됐다. 국내 SF 장편을 출간하는 그래비티북스가 새롭게 시도하는 SF 어반 판타지 장르 'POST MAN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작가는 실제로 우체국 집배원으로 근무했다. 고타래 작가의 'POST MAN 수살우체국'은 그 제목에 걸맞게 집배원들의 일상에 깊게 다가가는 작품이다. 작가가 일상에서 겪은 일과 판타지적인 상상력이 결합되어 탄생된 이번 작품은 우리가 지금까지 접하던 어반판타지 장르를 따라가는 한편 쉽게 지나치던 집배원들의 일상을 자세하게 그려내어 독자들에게 판타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