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남양주시가 국방부와 함께 추진 중인 육군 73사단 이전 계획이 국정감사에서 우수 정책 모델로 등장했다.10월14일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육군 장성 출신인 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지난 13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비축물자 저장시설의 선진 과학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동원부대인 육군 73사단의 이전 계획을 소개했다.남양주시와 국방부는 9월30일 73사단을 이전하기로 했다.조광한 시장은 서욱 국방부 장관을 만나 3기 신도시 완성과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군과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부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남양주시와 국방부 실무진은 9월30일 남양주시에 위치한 73사단의 이전을 검토하기 위한 실무 협의체 구성을 추진키로 했다.남양주시와 국방부 등으로 구성되는 실무 협의체를 통해 도시군관리계획 수립과 부대 이전관련 공감대 형성 및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는 지난 9월16일 남양주시장과 국방부장관간 이뤄진 간담회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이다.간담회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제3기 신도시의 완성과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군과 지자체의 협력을 강조하며 부대 이전을 통해 남양주시는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