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서울, 인천, 강원, 충남, 충북, 세종, 광주, 전남, 전북, 경남, 부산, 제주 등 13곳의 교육감들이 “정부는 전교조 미복귀 전임자 직권면직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24일 성명서를 발표했다.교육감들은 성명서에서 “우리 교육감들은 전교조 미복귀 전임자들에 대한 직권면직을 강요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참담한 심정이다. 정부는 6만여 명에 이르는 조합원을 가진 전교조를 단지 9명의 해직교사에게 조합원의 자격을 부여했다는 이유로 전교조를 법외노조화 했다”며 “우리는 이미 지난 1989년 1,500여명의 교사들이 해직된 아픔을 기억하고 있다. 그 해직으로 얼마나 많은 교사들이 아픔을 겪었고,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선생님을 잃은 상처를 입었는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1999년
교육
공소리 기자
2016.05.24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