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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9일 외교부 별관 2층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의 출범식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새로 출범하는 국민안전처․인사혁신처 직원과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민간위원, 행정개혁시민연합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두 기관이 국가혁신의 양대 축인 ‘국가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혁신’과 ‘공직 인사개혁’의 중심역할을 담당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국민안전처ㆍ인사혁신처 간부 및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그동안 육상․해상은 물론, 자연재난․사회재난․특수재난 및 안전 업무를 서로 다른 기관에서 분산관리하던 것을 국민안전처가 통합관리하게 된 만큼 국민들이 모든 유형의 재난과 안전사고를 안심하고 맡겨도 된다는 믿음을 갖도록 통합의 시너지효과를 내야 한다고
정치일반
주관철 기자
2014.11.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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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가 일어난 이후에도 여전히 일본에서 수입하는 폐기물에 대한 국내 방사능 오염 측정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양근서 경기도의원(새정치,안산6)이 경기도와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에 수입된 일본산 폐기물은 지난 2010년 18만 2,708톤이었으며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 이듬해는 13만6,342톤으로 늘었다가 2012년 11만8,478톤 2013년 9만1,035톤, 올해는 9월까지 5만2,789톤에 달하고 있다.이들 일본산 폐기물을 수입하기 위해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에 신고를 해야 하며 폐타이어, 소각재, 폐석재류, 폐금속류(고철 제외), 폐섬유, 폐유리 등 25종이다.경기도는 정부가
정치일반
이선 기자
2014.11.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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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7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이른바 '세 모녀법'을 심의·의결했다. 법안소위가 이날 회의에서 통과시킨 '세 모녀법'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 긴급복지지원법 개정안, 사회보장·수급권자 발굴과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다. 여야는 큰 이견이 없던 긴급복지지원법 개정안과 사회보장·수급권자 발굴과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에 큰 틀에서 합의한 상황에서 쟁점이 남아 있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에 합의, 일괄 타결했다. 여야는 정부가 폐지하고자 했던 '최저생계비' 개념은 법안에 그대로 남겨두기로 합의했다. 정부는 애초 기초생활수급자가 최저생계비 이상의 소득을 벌면 7가지 종류의 급여를 모두 받을 수 없는 탓에 근로 의욕을 꺾는 등의 부작용이 있자 '최저생계비'
정치일반
일간경기
2014.11.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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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규창(새누리당, 여주) 의원은 18일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슬레이트 지붕철거사업의 안일함에 대하여 질타했다.환경국 자료에 의하면 2011년부터 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사업을 실시하여 2014년 9월까지 주택 2,949동이 철거되었다. 현재 경기도내 슬레이트의 주택 잔여물량은 81,865동으로 매년 2,000동을 철거하더라도 약 40여년이 걸린다. 사업비는 가구당 288만원(국비50%, 도 10%, 시군 40%)이 지원되나, 2015년도에는 가구당 336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규창 의원은 석면은 호흡기 계통으로 유입되어 폐암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서 잠복기간 15년에서 40년을 거쳐 암이 발병할 정도로 유해한
정치일반
이선 기자
2014.11.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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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가습기 살균 피해자가 현재까지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만 54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20명은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근서 경기도의원(새정치,안산6)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환경부로부터 인정받은 경기도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20개 시군에서 54명이고, 이가운데 20명은 이미 사망해 지금까지 8억여원의 의료비와 4,300여만원의 장례비 등 모두 8억 5,2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전체 피해자 54명중 8~18세 청소년이 23명으로 42%, 7세 이하인 영유아는 16명으로 30%를 차지해 신체 면역력 등이 떨어지는 영유와와 청소년이 39명으로 전체 피해자의 72%를 차지하고 있다. 성인의 경우는 면역력이 강한
정치일반
이선 기자
2014.11.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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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김창룡(55·전 한국표준협회장)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 후보자가 자진사퇴했다고 17일 밝혔다.김 후보자는 도의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세월호 참사로 관피아 논란이 일어 집에서 쉬고 있다가 공모했다"는 등 불성실한 답변으로 빈축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도의회 양당은 김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 의견의 청문 결과보고서를 남경필 지사에게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난 9월 최동규 후보자도 도의회 인사청문회 이후 남 지사가 임명을 보류하자 사퇴서를 냈다.도의회는 당시에도 최 후보자에 대한 청문 결과보고서에서 '출마 경력에 따른 공석 우려', '수도권 규제에 대한 찬성 입장' 등의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지난 7월 홍기화 전임 대표이사가 사퇴한 이
정치일반
이선 기자
2014.11.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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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부채 8조 2천억 원으로 부채비율 320%인 도시공사가 공사의 핵심역량이라고 할 수 있는 본부장 인사에서 최근 5년간 내부 승진 또는 외부 전문가 영입 없이 전원 퇴직공무원을 채용한 것으로 밝혀졌다.대부분 잔여 임기 3년 미만의 고위직 공무원들을 약 4,000여만 원씩의 명예퇴직금을 주고 월 평균 825만원의 인건비를 지급하다 잔여임기를 다 채운 후 자동 퇴직하는 방식으로 하여 도시공사 본부장의 자리를 보은의 정거장인사로 변칙 운영해왔음이 드러났다.경기도의회 이재준 의원이 밝힌바에 따르면 안전행정부 지침에 의거 부채비율을 200%로 맞추기 위해 2017년까지 약 3조원의 부채를 줄여야 하고 다산신도시 공사 후 추가 사업 추진이 막막하여 자구책을 강구해야하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퇴직금 외에 수
정치일반
이선 기자
2014.11.17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