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인천 남구로 모아지고 있다.인천 남구새마을회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주안동 구 시민회관 쉼터에서 새마을지도자 400여명이 참여한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남구새마을회는 이날 5천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저소득층 1천세대(1세대 10kg)에 전달할 예정이다.또 주안5동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도 19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1천4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는 ‘미추홀 천사들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행사에는 누리봄봉사단과 두레지기, 지역 주민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할 계획이며 담근 김장김치는 인천운전기사선교회의 개인택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도화1동 주민센터에서 새마을부
남동구 남촌도림동(동장 이승묵)은 12,13일 양일에 걸쳐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8개 자생단체 연합회와 복지위원회가 후원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공병화 주민자치위원이 배추 1,000포기, 윤유덕 23통장이 무를 기부하는 등 본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이웃돕기에 기증한 것.이날 담군 김치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10kg 단위로 포장해 약 200가정에 전달된다. 동은 지난주 고추장 나누기 행사에 이어 이번 김장 나구기 행사를 여는 등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철 나기를 위한 나눔의 행사를 지속으로 열겠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남촌도림동 분회(위원장 최재은)와 동 복지위원회는 7일 주민센터에서 회원 20명이 참여해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담근 고추장은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200여세대에 5kg 단위로 포장해 전달될 예정이다.
구리시 수택2동 주민센터는 22일, 포천시에 소재하는 금호인더스트리로부터 기탁 받은 전기매트 110개를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11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가로 770만 원 상당의 물품이다. 물품을 기증한 금호인더스트리는 흡음재, 이중보드, 방음재, 단열재 개발 및 판매 전문업체로 1973년 포천시 내촌면에 세워진 기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매년 사회복지기관을 찾아서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물품과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후원품 또한 사전조사를 통해 파악된 월동물품이다. 원정희 금호인더스트리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증하게 되었다.”며,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수택2동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광주시에는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이웃돕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오포읍 매산리에 위치한 식당인 한계령 이기덕 대표는 지난 2일 저소득 독거노인과 매산리, 양벌리 어르신 등 80여명을 초대하여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 대표는 “긴 추석연휴로 인해 홀로 사시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정성스레 끓인 고기국을 대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점심을 드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보며 내가 하는 평범한 일이 누군가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고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이에 앞서 지난 1일에는 한국도로공사 경안지사(대표 김학송)에서 곤지암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전달했다.
연수구는 저소득가구 맞춤형 복지지원서비스인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통합사례관리란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저소득가구가 사례관리를 신청할 경우 통합사례관리사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복지, 보건, 교육, 주거, 고용 등 사례에 따라 민ㆍ관ㆍ군이 협력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정의 사회적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최근 바퀴벌레와 악취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한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연수2동,89세,남)에 대해 연수지역자활센터, 연수구 지역대 등 민·관ㆍ군 8개 단체가 협력하여 주거환경 개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추석을 앞두고 훈훈함을 더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내 기관ㆍ단체 간 협력을 통한 통합사례관리는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수혜가구의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춘성)는 오는 8월부터 안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매달 5명을 선정하여 무료 안경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22일 협의회는 덕풍동 소재 안경점 ‘안경창고 싸군’(대표 이제영)과 무료안경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협의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안경을 통해 생활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사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행복나눔N캠페인’의 일환이며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검안과 무료 안경지원을 한 바 있다.
제11대 곽상욱 오산시장이 성대한 취임식 대신 시민들의 민생현장을 방문하며 민선6기를 힘차게 시작했다. 지난 1일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민의 생활현장을 동행하면서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며 민선6기의 첫 출발을 알리는 각오와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민생현장투어는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 오산시호를 이끌어가게될 곽상욱 시장이 화려하고 성대한 취임행사보다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현장에서 만나면서 찾아가고 소통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이른 아침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곽시장은 오산시외버스터미널을 찾아 출근시민들과의 만남을 갖고 교통안전켐페인 활동을 벌인 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돼 있는 오산종합시장을 방문해 건물에 설치된 계측기를 점검하며 안전점검 활동을 벌였다.
관양2동 주민센터(동장 김완숙)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흥철)가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저소득주민 의료지원에 뜻을 같이한 관내 병원인 김형근예병원(척추관절전문), 글로벌안과의원과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관양2동은 의료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예병원과 글로벌 안과에서는 추천받은 대상자에 가장 적합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관양2동에는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65세이상 노인 등 저소득층 인구가 2,855명으로 전체주민수 15,917명 대비 약 17%에 달한다.이는 동안구가 전체인구수(357,631명)대비 저소득 및 노인 인구수(44,239명)가 약 12% 인 것에 비교하면 관양2동의 저소득인구수는 백분율로 약 30%가 많은 수치다.이러한 지역 특성을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