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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패러다임에 변혁을 일으킬 미래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3D프린팅 기술. 대한민국의 기술은 어디까지 왔을까. 국내 3D프린팅 산업을 조명하는 3D프린팅 전시회가 5일 열린다. (사)3D프린팅사업협회는 5일~8일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2014 3D프린팅 KOREA(3D PRINTING KOREA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D 프린팅 관련 산업 전반의 시장동향과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비엔에스, 대건테크, 영진하이텍, 성운Meterials 등 국내 80여개 업체와 대학 연구소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제품은 3D프린터, 3D프린팅 소재 및 부품, 3D스캐너, 소프트웨어, 연구용 및 교육용 시제품 등이며 참가 업체들이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4.11.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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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로 접어들자 국내 증권사들이 하나둘씩 2015년 국내 증시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으레 내년도 증시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하던 예년과 달리, 올해 증권사들은 내년 코스피의 강한 상승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보수적인 투자전략을 권하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내년 국내 증시 전망을 발표한 증권사들의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는 평균 1,853∼2,210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연말 당시 증권사들이 내놓은 2014년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 평균치(1,921∼2,345)보다 상단과 하단이 각각 135포인트, 68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신한금융투자가 제시한 내년 코스피 예상 등락범위의 상단이 2,260으로 가장 높았다. 신한금융투자가 제시한 범위는 1,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4.11.0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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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59달러(2.02%) 떨어진 배럴당 77.19달러에서 마감했다. 이는 2011년 10월4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서부텍사스산 원유가는 지난달 12%나 떨어졌고, 올해 들어서는 무려 20% 이상 하락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01달러(2.37%) 내린 배럴당 82.7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역시 2010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으로의 원유 수출 가격을 낮추겠다고 발표한 것이 최근 하락세의 요인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가 다른 산유국과 달리 감산하지 않을 것이라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4.11.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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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수원시 사회적기업 창업경진대회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사회적기업희망재단(이사장 황선희)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아이템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 운영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창업모델을 제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는 수원시 소재 경기도형 사회적기업의 창업 또는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2인 이상의 단체가 참여한다. 지난 7~8월 예산심사를 거쳐 총 11개 팀이 본선해 진출했으며 사업화부문과 아이디어부문으로 나뉘어 발표를 진행한다. 사업화 부문에는 청소년경제교육센터협동조합의 ‘청소년경제 체험마을 HERO’, ‘바로미’팀의 ‘유기견·신생견 대여 서비스’ 등 총 8개 참가팀이 각각의 사업 주제를 발표한다. 아이디
경제일반
권영복 기자
2014.11.0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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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의 9월 벌크 물동량이 전년 동기 보다 10.8% 증가한 895만4천RT(운임톤)를 기록했다.5일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에 따르면, 9월 인천항에서 처리된 벌크화물은 수입이 560만4천RT로 전체 물량 중 62.6%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20.7%로 나타났다. 연안화물이 26.4% 비중으로 그 뒤를 이었고 수출화물은 10.6%를 기록했다.물량 증가세를 견인한 품목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량 기준으로 석유정제품(35만5천RT), 유연탄(25만4천RT), 양곡(22만9천RT), 원유ㆍ석유(14만9천RT) 등이었다. 증가율 기준으로는 고철(878.3%), 양곡(87.7%), 기계류 및 그 부품(50.7%), 당류(45.0%), 유연탄(31.2%) 순으로 나타났다.증가
경제일반
정동희 기자
2014.11.0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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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중국 등 세계 경기둔화 우려에 국제 원자재 가격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특히 국제 유가는 최근 넉달새 25%가량 떨어졌다. 미국 양적완화 종료에 따른 달러화 강세는 이를 더욱 부추겼다. 4일 국제금융센터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지난달 말 배럴당 80.54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18.2% 내렸다.영국 브렌트산 원유도 지난달 말 배럴당 85.13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23.0% 떨어졌고 중동산 두바이유는 84.27달러로 21.9%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연초 이후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6월 중순 이후 급격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6월 13일 배럴당 106.91달러로 연중 최고치를 보였다가 지난달 말 80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4.11.0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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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올해 무역규모 및 수출액과 더불어 무역흑자 규모 면에서도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 무역흑자는 통관 기준으로 366억5천700만 달러다. 지난해 같은 기간(356억1천900만 달러)보다 10억 달러 이상 흑자폭이 커졌다.지난달 무역흑자가 역대 월간 최대치인 74억9천9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흑자 폭을 더 키웠다. 무역흑자 증가 추세에는 유가가 주된 배경으로 꼽힌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원유 수입액이 줄어들자 무역흑자가 커졌다는 것이다. 지난달 우리나라의 원유 도입 금액은 74억4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7.4%나 줄었다. 무역업계에서는 올해 무역흑자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울 것이라는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4.11.0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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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경영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성남지역 상인들의 향학 열기가 뜨겁다. 성남시는 4일 오후 2시 을지대학교 7층 비전홀에서 ‘제2기 상인대학원 입학식’을 했다. 대학원 과정에는 성남시 상인대학 과정을 이수한 전통시장·골목상점 상인 56명이 참여한다. 대학원 교육은 을지대학교가 맡아 내년 4월 8일까지 정부정책의 이해, 유통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 시장·상점별 상권 활성화와 경영 활성화 방안 등 전문 경영인 심화 교육을 한다. 시는 대형유통업체 등과 경쟁을 해야 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상인대학원을 개설·운영해 모두 38명의 대학원생을 배출했다. 2008년 6월부터 운영한 상인대학 졸업생은 1,378명에 이른다. 시는 상인 대학·
경제일반
류근상 기자
2014.11.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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