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 근현대미술에 대한 체계적이고 학술적인 연구를 위해 '수원미술연구' 제3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수원미술과 관련해 생산된 자료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아카이브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수원미술연구제' 3집은 ‘수원미술연구’ 파트와 ‘1980년대 수원지역의 미술동인 특집’ ‘자료소개’ 등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첫 번째 파트에는 양효실 미술평론가의, 작가 나혜석과 예술가 나혜석의 연속성에 관한 '신여성의 방종, 페미니스트 예술가의 실천'이 실려 있다. 이와 함께 오영식 근대서지학회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