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백현동등 비리로 ‘성남’ 명예훼손"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월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을 방문해 대장동 비리 의혹 등을 언급하면서 이 대표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며 국민의 힘 지지를 호소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월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을 방문해 대장동 비리 의혹 등을 언급하면서 이 대표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며 국민의 힘 지지를 호소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월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을 방문해 대장동 비리 의혹 등을 언급하면서 이 대표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며 국민의 힘 지지를 호소했다.

성남은 이 대표가 과거 두 차례 성남시장을 지내며 정치적 기반을 만든 곳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성남시 수정구 중앙시장 사거리를 찾아 이 지역 장영하 후보와 함께한 거리 인사에서 “성남은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발전을 상징하는 곳인데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비리니, 백현동 비리니, 하는 식의 비리 때문에 성남시민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 이 시간에 저는 바로 이곳 성남에 있지만, 이재명 대표는 서초동 법정에 있다”며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거듭 언급하면서 이 대표 때리기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저희가 성남에서 반드시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서 성남시의 명예를 회복하고 성남을 다시 한번 역동적 발전의 중심에 놓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

한 위원장은 “수정구에 대해 우리 국민의힘이 열세 지역, 어려운 지역이라고 말하는데 제가 성남에서 제일 먼저 이곳에 왔다”며 “저희가 성남에서 반드시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서 성남시의 명예를 회복하고 성남을 다시 한번 역동적 발전의 중심에 놓겠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월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을 방문해 대장동 비리 의혹 등을 언급하면서 이 대표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며 국민의 힘 지지를 호소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월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을 방문해 대장동 비리 의혹 등을 언급하면서 이 대표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며 국민의 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성남 중원구 단대오거리역 인근으로 이동해 성남 중원구 후보인 윤용근 변호사와 거리 유세를 진행했다. 한 위원장은 “제가 나서지 않고는 나라가 망할 것 같아서 나섰다”며 “윤용근과 함께 국가 발전을 막으려는 세력, 나라를 망치는 세력을 막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성남지역 최대 현안인 재개발, 재건축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한 위원장은 “절차에 따른 신속한 재개발·재건축 정책으로 성남을 역동의 도시로 다시 태어나게 하겠다”며 “윤 변호사는 재개발·재건축에 특화된 법률가다. 윤 변호사와 함께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바로 이곳 성남 중원에서 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사를 마친 한위원장은 자리를 옮겨 안철수(성남 분당갑)·김은혜(성남 분당을) 후보와 함께 분당 양지마을 재건축 추진 단지를 찾아 이 대표가 대장동·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을 다시 언급하면서 "성남 시민을 위해 재개발 규제를 획기적으로 풀고 성남의 명예를 다시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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