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전담경찰관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3월6일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 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학교전담경찰관(SPO)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3월6일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 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학교전담경찰관(SPO)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은 3월6일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 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학교전담경찰관(SPO)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최근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SPO의 역할과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북부권 13개 경찰서 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인 생활안전부장의 ‘SPO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특강’을 통해 SPO의 역할 재정립,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조, 청소년과의 라포형성을 통한 재범방지의 중요성,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 지원 등 SPO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는 최근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개선 안내를 위한 경기도교육청 소속 백창호 변호사의 특강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마지막 순서로 청소년보호계장의 ‘24년 학교폭력 예방 정책 사항 발표를 통해 SPO와의 정보를 공유하는 등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김도형 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전담경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 선제적 대응을 위한 맞춤형 예방 활동을 면밀히 전개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경찰청은 SPO를 중심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집중 활동을 3월4일부터 4월26일까지 추진해 교육청·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플랫폼 치안의 중심체로서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인 정보공유·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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