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만4134㎡ 규모..700명 수용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대진대학교가 11월21일 임영문 총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층 규모의 행복기숙사 2동 기공식을 가졌다.

대진대학교는 11월21일 임영문 총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 60여명과 7층 규모 행복기숙사 2동 기공식을 거행했다. (사진=대진대학교)
대진대학교는 11월21일 임영문 총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 60여명과 7층 규모 행복기숙사 2동 기공식을 거행했다. (사진=대진대학교)

대진대학교는 민자 기숙사의 높은 기숙사비로 인한 학생들의 부담을 덜기위해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사학진흥재단이 출자해 저렴한 기숙사비를 책정했다.

행복 기숙사는 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면적 1만4134㎡ 규모로  사업비 270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

대진대학교 행복기숙사는 2021년 교육부와 국토교통부가 포천지역 대학생들의 주거비용 부담완화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사학진흥기금과 국민주택기금을 대학에 지원했다.

대진대는 일반 기숙사 개념에서 탈피해 교육, 여가, 만남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대한민국 인재 성장에 주춧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영문 총장은 기공식에서 "열악한 주거여건에 놓인 본교 대학생들이 대진대학교 행복기숙사를 통해 주거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교육부의 한국사학진흥재단 관계기관과 협업해 본교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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