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정평화교육원, 44가족 136명 대상 전액 무료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시교육청 난정평화교육원은 여름 방학을 활용해 8월17일부터 20일까지 1일형 및 숙박형 가족평화체험 프로그램인 ‘평화로운 가(家)’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에 ‘기초학력보장지원 사업 선택제’를 위한 31억원을 편성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에 ‘기초학력보장지원 사업 선택제’를 위한 31억원을 편성한다.

‘평화로운 가(家)’는 인천에 초·중·고 자녀가 있는 가족(44가족, 136명)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숙박형 프로그램은 앞서 7월 ‘어린이·청소년 평화인권선언 가족 실천 약속 챌린지’에 참여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가족들과 함께 실천한 내용을 나누고 어린이·청소년 평화인권 선언 확산을 통해 이 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의 희망으로 더욱 존중받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방안 등을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또한 평화의 섬인 교동도 내의 다양한 평화교육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강화군 교동도의 지역적, 역사적 특색을 활용한 평화체험교육을 통해 방학 중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고 ‘어린이·청소년 평화인권선언’이 더욱 확산되어 평화감수성을 신장하고 일상에서 평화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평화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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