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탐구활동 수행·발표
상위 18점 전국대회 출전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시 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초·중·고등학교 학생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3회 인천시과학전람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이 제43회 과학전람회를 개최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 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이 제43회 과학전람회를 개최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과학 탐구 주제를 선정해 창의적 실험을 설계하여 결과를 분석하고 과학탐구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가는 과정을 발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초, 중, 고 학생들은 과학 교과에 연계한 탐구역량을 개발하고 과학진로 역량도 함께 키우게 된다.

교육과학정보원은 7월14일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한 211점의 작품에 대해 창의성, 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노력도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면담 심사 후 7월28일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8월 학교로 특상, 우수상, 장려상 등 상장을 배부할 계획이며, 상위 18점의 작품은 10월 11일 개최하는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인천을 대표해 출품한다.

또한 본선 대회에 출품한 작품 211점은 교육과학정보원 특별전시관에서 728일부터 8월2일까지 학생, 교사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전시한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과학전람회는 기초과학에서 첨단과학에 이르기까지 흥미를 실현해 갈 수 있는 장”이며 “인천에서는 43년, 전국에서는 69년이나 지속되어 온 가장 권위 있는 과학행사”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