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에서 오는 7월 자치단체 최초로 프로당구대회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이 열린다.

안산시는 오는 7월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4일 (사)프로당구협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오는 7월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4일 (사)프로당구협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안산시)

시는 오는 7월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상록수체육관에서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이 열린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지난 14일 (사)프로당구협회와 프로당구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민근 시장과 장상진 프로당구협회 부총재,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프로당구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재정, 장소, 홍보, 안전대책 등 행정지원에 나선다.

(사)프로당구협회는 대회 각종 홍보물에 안산시의 명칭 및 로고 사용, 대회장 내 안산시 광고 등 ‘안산시’ 홍보에 앞장선다.   

시는 협약을 시작으로 프로당구협회, 메인스폰서인 실크로드, 안산시체육회와 함께 성공적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이 대회를 통해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국 1만5000여 개의 당구장이 운영중인 만큼 당구가 시민 여가생활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스포츠문화 정착과 함께 안산시를 널리 알려 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에는 △조재호(한국)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세미 세이그너(터키)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김가영(한국) △김가영(한국) 선수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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