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25명·일반직 87명
5월1일까지 원서 접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해양경찰청이 2023년도 2차채용을 위한 모집 공고를 냈다.

해경은 선박교통의 안전과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해 선박 위치를 탐지하고 통신장비를 설치·운영하는 시스템인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법률’을 공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해양경찰청. (사진=홍성은 기자)
해양경찰청이 2023년도 2차채용을 위한 모집 공고를 냈다. 채용 인원은 총 112명으로 경찰관 25명, 일반직공무원 87명이다. 사진은 해양경찰청. (사진=홍성은 기자)

응시원서 접수는 20일부터 오는 5월1일까지 11일간이다.

원서접수 후 오는 6월17일 필기시험에 이어 8월 8일~8월 10일 면접시험을 거친다.

최종합격자는 8월24일에 발표된다.

채용 인원은 총 112명으로 경찰관 25명, 일반직공무원 87명이다.

경찰공무원은 헬기 조종 경위 5명, 해양경찰학과 경장 10명 및 외국어(중국어) 순경 10명이다.

일반직공무원은 헬기 조종 전문경력관 가군 12명, 빅데이터 5급 1명, 위성 사업 6급 1명, 연구개발 6급 1명이다.

또 건축 9급 1명, 해양오염 방제분야 9급 44명, 선박교통관제 분야 9급 26명 및 기록물 연구 6급 1명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해경청 최초로 헬기 조종 직급을 5급 상당의 ‘전문경력관 가군’으로 모집한다.

이는 위험한 해양환경에서 비행 능력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선발된 인원은 해양경찰청 등 전국 해양경찰관서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누리집(www.kcg.go.kr) 및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http://kcg.uwayapply.com)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2차채용 공고 이후에도 8월 중순 해양경찰간부후보생(경위 공채)과 해수산 고교·함정 요원·공개채용·의무경찰·구조·구급·특공·수사(순경) 등이 채용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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