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도시위, 송도관리단과 견인차량보관소방문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각종 현장의 해법을 찾기 위한 현장 방문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인천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 의원들은 제254회 연수구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16일 송도관리단과 구 견인차량보관소를 잇달아 방문했다. (사진=인천 연수구의회)

인천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 의원들은 제254회 연수구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16일 송도관리단과 구 견인차량보관소를 잇달아 방문했다. (사진=인천 연수구의회)

의원들은 제254회 연수구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16일 송도관리단과 구 견인차량보관소를 잇달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국환 위원장을 비롯한 박민협, 박현주, 한성민, 기형서, 윤혜영 등 자치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여했다.

송도관리단은 송도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행정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해 10월 2일 조직개편을 통해 송도동 미추홀타워로 확장 이전해 운영 중이다.

송도동 미추홀타워 17층에 위치한 송도관리단은 도시관리기능 강화와 주민들의 현장행정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출범했다.

연수동 532-2에 위치한 견인보관소는 무단 방치차량 등을 보관하고 있는 곳으로 현재 총 32면의 견인차량을 보관할 수 있다.

견인보관소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무단방치 및 불법 주차 차량의 원활한 보관을 위해 이달에 총 63면으로 확장 공사가 예정돼 있다.

의원들은 먼저 송도관리단을 방문해 집행부의 각종 사업 추진상황에 대 설명을 듣고 인천시와 경제자유구역청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제청으로부터 이관되는 각종 시설물들에 대한 예산 수반 사항 등을 철저히 고려해 합리적인 이관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각종 시설물의 유지보수 시 송도국제도시만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이 있는 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신경 써줄 것도 주문했다.

이어 찾은 견인차량보관소에서도 의원들은 시설안전관리공단 인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확장공사 시 공영주차장 및 인근 시설물 관계자와 협조해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김국환 위원장은 “현장에서만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사항들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자치도시위원회는 매 회기 현장방문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그마한 것에서부터 현장에서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앞으로도 계속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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