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 원종동에 소재한 병원 4층에서 60대 환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서 등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 58분께 부천시 원종동 소재 W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A씨(남, 60대)가 4층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고 순천향부천병원으로 이송 됐으나 치료 중 숨졌다는 것,

당시 A씨는 4층 병실 창가에 앉아있다가 추락해 이 병원 뒤쪽 화단으로 떨어져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2월17일 작업 중 떨어져 흉추 골절로 이 병원에 입원 중 최근 섬망 증상을 보여 약물치료 중이었다는 병원 관계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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