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대학교는 12월5일 오후 5시 ‘학산도서관 이룸(IRUM)관 개관식 및 INU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부로 나눠 진행된 개관식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대학구성원, 동문, 대내외 인사 및 발전기금 기부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룸관은 기존 학산도서관과 연결돼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에 이르는 개방된 공간이 건축미학적 특징으로 부각돼 있다.

기존 도서관이 자료보존 및 열람과 개인 학습중심의 정적인 공간이었다.

반면 이룸관은 IT기술을 접목해 협업과 정보 및 지식을 생산하는 수요자 중심의 복합문화 공간이다.

행사 1부에서는 이룸관 건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이룸관 건립과정에 공헌해주신 대내외 유공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2부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학발전에 도움을 준분들에 감사패 수여와 학생들의 감사 편지 낭독, 발전기금 기탁식 및 약정식 등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대내외 주요 인사 70명의 추천도서를 전시하는 ‘명사추천도서전 ‘INU 책을 읽多’‘와 학산도서관 소장 주요 연속간행물을 전시했다.

또 과년도 자료를 무료로 나눠주는 ‘연속간행물 전시회 및 나눔’ 행사는 개관일인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이룸관 1층 ICT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이룸관 견학 및 라운딩은 전화(032-835-94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