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대학교는 후기산업사회연구소에서 지역사회 기여 위한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정치경제학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인천대 신문방송학과가 ‘2019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미디어분야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이번 평가 결과 인천대 신문방송학과는 미디어 분야 산업계의 요구도와 중요도를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와 교육과정 성과에서 최우수(A++) 평가를 받았다. (사진=인천대학교)
인천대 신문방송학과가 ‘2019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미디어분야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이번 평가 결과 인천대 신문방송학과는 미디어 분야 산업계의 요구도와 중요도를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와 교육과정 성과에서 최우수(A++) 평가를 받았다. (사진=인천대학교)

특강은 11월24일 오후 7시 첫 강의를 시작으로 내년 1월 6일 5강까지 이어진다.

이번 특강에는 인천 지역경제의 발전 과제와 가능성에 관한 ‘시민 학습 및 토론의 장(場)’으로 열린다.

‘인천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경제의 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특강은 ‘인천대학교 지역동행플랫폼 사업’의 일환이다.

또한 이번 특강은 시민들과 함께 ‘인천 지역경제의 발전방향에 대한 담론과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의 거점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자 하는 인천대 후기산업사회연구소의 의지도 담겼다.

구체적인 강의 장소는 1강부터 4강까지는 인천대 송도캠퍼스 14호관 512호다.

5강은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된다.(수강신청 및 문의 박창규 책임연구원, 010-9029-1895)

인천대 후기산업사회연구소는 2015년 가을부터 총 20회에 걸쳐 '지역시민을 위한 정치경제학 특강'을 진행했다.

양준호 인천대 후기산업사회연구소 소장(경제학과 교수)은 “현재 ‘지역순환경제’에 관한 이론적, 실증적, 정책적 연구의 국내 대표적인 거점 연구소로 월 1회 학술세미나와 집담회, 국제심포지엄, 정책전문가 아카데미 개최 등을 통해 ‘지역경제’ 또는 ‘지역’ 문제에 대한 공론장을 열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특강은 인천 지역경제의 발전방향에 대한 담론과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연구소에게는 인천 지역경제의 정책방안에 대한 연구주제를 도출하고 연구실천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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