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에서 100여 종의 애완동물 파충류를 판매하는 상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많은 동물들이 소실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5월25일 오후 2시 55분 부천시 심곡동 378 소재 애완동물 파충류 샵에서 전기누전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거북이, 비단뱀 등 희귀 파충류들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부천 소방서)
5월25일 오후 2시 55분 부천시 심곡동 378 소재 애완동물 파충류 샵에서 전기누전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거북이, 비단뱀 등 희귀 파충류들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부천 소방서)

지난 5월25일 오후 2시 55분 부천시 심곡동 378 소재 애완동물 파충류 샵에서 전기누전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나 애완동물인 거북이, 비단뱀, 거미 등 희귀 파충류 다수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자인 점포 직원은 "일하던 중 타는 냄새가 나서 확인해 보니 파충류 사육장 케이지 중간지점에서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소화기로 초기 진화 시도했으나 불길이 켜져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부천소방서는 전기적 결함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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