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대영 기자] 박주원 전 안산시장은 4월22일 오전 10시 안산시의회에서 김석훈 안산시장선거 예비후보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김석훈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주원 전 안산시장은 4월22일 오전 10시 안산시의회에서 김석훈 안산시장선거 예비후보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김석훈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김대영 기자)
박주원 전 안산시장은 4월22일 오전 10시 안산시의회에서 김석훈 안산시장선거 예비후보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김석훈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김대영 기자)

박 전 시장은 “제 삶과 정치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의미가 담긴 큰 결심을 했다”고 운을 뗀 후 “못다 이룬 꿈들을 통합의 정신으로 함께 추진하고자 김석훈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전 시장은 김 예비후보를 두고 ”안산시장 재임 당시 안산시의회 의장이었다. 함께 소통하며 ‘브라보안산’으로 안산의 부흥시대를 함께 했던 사람“이라 소개한 후 ”흙수저로 출발해 입지전적으로 성공적인 인생을 이뤄낸 인물“이라 설명했다.

그는 ”김 예비후보가 시민들과 약속한 △30만 대부구 건설 △대송단지 400만 평 개발 △명품아파트 10만 호 건설 △안산선 지중화 등은 100만 특례시 안산의 꿈을 이룰 디딤돌“이라 생각한다며 ”뿐만 아니라 △농산물시장 40만 평 확대 이전 △대형병원 유치 △ 전쟁 같은 주차난 해결을 위한 주차타워 확대 설치 등은 안산에 새로운 희망을 불러올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김석훈 후보는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뜨거운 피의 참된 일꾼“이라며 ”저 박주원의 못다 이룬 꿈을 김석훈과 함께 이루겠다. 김석훈을 지지해주시고, 김석훈을 성원해달라“고 호소했다.

박주원 전 안산시장은 4월22일 오전 10시 안산시의회에서 김석훈 안산시장선거 예비후보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김석훈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김대영 기자)
박주원 전 안산시장은 4월22일 오전 10시 안산시의회에서 김석훈 안산시장선거 예비후보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김석훈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김대영 기자)

김 예비후보는 ”고뇌에 찬 결단을 내려주신 박주원 예비후보와 지지자 및 동지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큰절을 올린 후 연설대에 올랐다.

김 예비후보는 ”박주원 전 시장은 제겐 천군만마다. 우리가 함께 그려온 보석보다 빛나는 정책공약이 더해진다면 100만 특례시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행복한 안산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25시 열린 시청 △보건소 24시간 운영 △시화호-대부도 해양·치유 관광명소 개발 △동별 주차타워 확대 설치 등 박 전 시장의 공약을 설명한 후 더 좋은 공약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안산시장에 당선된다면, 안산발전을 위한 통합의 정신으로 ‘시민통합공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새로운 안산의 시작으로 내일을 바꾸는 안산시를 함께 만들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안산이라는 거대한 배는 선장만 잘 만난다면 넓은 해양에서 어디든 갈 수 있고 누구와도 쉽게 소통하며 꿈을 펼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며 ”박주원 예비후보의 뜻이 훼손되지 않도록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미치도록 달려 시민이 잘사는 안산, 시민이 안전한 안산, 시민이 행복한 안산을 꼭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