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월7일 오후 3시 안산문화광장을 방문하여 집중유세를 펼쳤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유세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유세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한 국민의힘 안산단원(을) 박순자 당협위원장은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박순자 위원장은 "안산은 신안산선의 원만한 준공과 개통은 물론 반월-시화 국가공단을 빠른 시간에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서는 윤석열 후보가 당선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최근 GTX-C 노선의 상록수역 정차가 결정됐는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중앙역과 초지역 주차정차까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 안산은 사통팔달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 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유세활동에 박순자 위원장이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유세활동에 박순자 위원장이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

 

이에 윤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반월-시화국가공단의 제조중심 사업을 정부가 직접 지원해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노동은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수천 명에 달하는 안산시민이 고잔 신도시문화광장에 운집해 정권 교체에 대한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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