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에 확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1일 안산시 소속 공무원 1호 역학조사관으로 이이레 주무관을 임명했다.

안산시는 코로나19에 확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1일 안산시 소속 공무원 1호 역학조사관으로 이이레 주무관을 임명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코로나19에 확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1일 안산시 소속 공무원 1호 역학조사관으로 이이레 주무관을 임명했다. (사진=안산시)

역학조사관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현장조사 및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밀접 접촉자를 찾아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치는 기존에는 광역지자체에서만 역학조사관을 둘 수 있었지만 2020년 2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법률’ 이 개정됨에 따라 기초 지자체도 역학조사관 임명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루어졌다.

시는 지난 2년 동안 경기도에서 파견한 역학조사관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감염경로를 차단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해왔다.

시는 시 소속 역학조사관 임명으로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시기에 확진자의 동선 파악 등 신속한 역학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 소속 전문 역학조사관을 확보해 코로나19 방역 등 감염병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신속하고 전문적인 전염병 관리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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