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재학 기자] 지난 6월10일 오후 10시20분께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의 분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인 11일 0시30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 2동 중 1동이 전소되고 기계장치, 분필 재료 등이 타 5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최초 목격자인 공장관계자 A 씨는 사무실에서 일을 하던 중 '펑'하며 터지는 소리가 나 밖으로 나와보니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나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기계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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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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