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마스크 전달
신한대학교는 코로나19로 신음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지난달 30일에 일회용 마스크(1만8600개)와 신한대에서 개발한 제품인 케이파워(200박스)를 인도적 차원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통해 자카르타 소재 자매대학인 'Business&Informatics Institute Kosgoro 1957' 대학교로 전달됐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31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만6473명, 사망자 1613명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가 급격한 확산 추세에 있어 국가적으로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강성종 총장은 200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신한케이파워를 바이러스 전파 예방 및 면역력 증진을 위해 기부했다.
강성종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을 받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 나라의 학생들에게 일회용 마스크와 신한케이파워를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바이러스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힘쓰고 노력해 인도네시아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usiness&Informatics Institute Kosgoro 1957 대학교 아궁락소나 이사장(현 대통령고문)은 “인도네시아 코로나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마스크와 신한케이파워 기증해 주신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현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신한대학교도 이번 계기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협력 체계를 수립해 지속적인 국제교류 및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