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낙연 공동대표·김종민 의원의 새로운미래가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결별했다.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2월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주체들의 합의는 부서졌다. 2월 9일의 합의를 허물고 공동대표 한 사람에게 선거의 전권을 주는 안건이 최고위원회의 표결로 강행 처리되었다”라며 개혁신당과의 결별을 공식 선언했다.이낙연 공동대표는 “민주주의 정신은 훼손됐다. 그들은 특정인을 낙인찍고 미리부터 배제하려 했다. 낙인과 혐오와 배제의 정치가 답습했다”라며 개혁신당을 비판하고 “(새로운미래로) 다시 시작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개혁신당이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 거취 문제와 지도부의 지역구 전원 출마 권유로 겪한 내홍을 겪고 있다. 개혁신당과 이낙연·김종민의 새로운미래가 결별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이준석 공동대표는 새로운미래를 통해 한 식구가 된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를 비토해 분열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이준석 공동대표는 과거 국민의힘 당 대표이던 시절 전장연의 ‘장애인 이동권 보장 지하철 승강장 시위’를 여러 차례 비판한 바 있다. 당시 이 공동대표는 ‘국힘과 윤석열 당선인은 이미 몇 달 전부터 해당 단체 간부 등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개혁신당은 2월12일 주요 당직자 임명, 13일 첫 최고위원회의 개의 등 당 조직 구성이 속도감을 내고 있다.개혁신당은 2월12일 열린 임시 지도부 회의에서 김만흠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과 김용남 전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공동 임명하고, 김철근 전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과 이훈 전 국회의원을 각기 사무총장과 전략기획위원으로 지명했다.아울러 수석대변인에 허은아 전 국회의원, 전 김효은 새로운미래 前대 변인과 이기인 경기도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또 개혁신당은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와 4명의 현역의원으로 최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와 김종민 국회의원이 “거대 양당 독점 정치 구도를 깨뜨리자”라며 ‘새로운미래당’을 정식 창당했다.‘새로운미래당’은 4일 이준석 개혁신당 당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이낙연 전 대표와 김종민 국회의원을 공동대표로 추대했다.또 새로운미래당은 ‘집단 지도 체제 및 소수자 보호, 중앙당 윤리심판원 직선제, 당무검증위원회 레드팀 도입, 지역위원회에 광장 민주주의 도입, 공직후보자 도덕성 강조 공천’ 등 당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낙연 전 총리의 ‘새로운미래’와 조응천·이원욱·김종민 무소속 국회의원·박원석·정태근 전 국회의원의 ‘미래대연합’이 합당한다.박원석 미래대연합 공동대표와 신경민 새로운미래 국민소통위원장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개혁미래당(가칭)’ 공동 창당 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기득권 혁파와 정치혁신, 사회개혁과 미래 전환에 나서라는 국민의 기대와 명령에 부응하기 위해 공동창당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따라서 29일 열리는 새로운미래 충북도당 창당대회는 공동 신당 입장으로 개최되며, 2월 4일 중앙당 창당대회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낙연 전 총리의 ‘새로운미래(가칭)’ 신당 출범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이낙연 전 총리는 1월16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고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새로운미래(가칭)’의 창당준비위원장으로는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과 서효영 변호사, 신정현 전 경기도 의원이 위촉됐다.또 창당발기인으로는 3만38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날 발기인 대회에는 주체 측 추산 2500여 명이 모였다.아울러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을 비롯해 조응천·김종민·박원석 ‘미래대연합(가칭)’
민주당을 이낙연 전 대표가 1월16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신당 '(가칭)새로운미래'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사진 맨 아래 왼쪽 두번째부터 이낙연, 서효영,이석현, 신정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낙연·이준석·미래대연합이 각 ‘양당 기득권 타파’라는 공통 분모에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이원욱·김종민·조응천 ‘원칙과상식’ 소속 국회의원과 정치 포럼 ‘당신과함께’의 정태근·박원석 공동대표 등이 14일 국회에서 미래대연합(가칭)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 이낙연 전 총리·이준석 국민의힘 전 당 대표·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양향자 한국의희망 당 대표 등 제3지대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연대를 시사하는 발언들이 나왔다.이낙연 전 총리는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오늘은 정치 혁명이 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는 “후목불가조(朽木不可雕), 썩은 나무로는 조각을 할 수 없다는 공자의 말씀처럼 지금의 정치로는 대한민국을 살릴 수 없다”라며 민주당을 탈당했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당 대표는 1월11일 국회 소통관에서 “저에게 ‘마음의 집’이었던 민주당을 떠나는 것은 참으로 괴로운 일”이라면서도 “민주당은 김대중·노무현 정신의 가치와 품격은 사라졌다”라며 탈당을 선언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민주당은 가치와 품격은 사라지고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했다”라며 “당내 비판자와 저의 지지자들
1월11일 오후 2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탈당 선언을 한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낙연·이준석·양향자·금태섭 등 제22대 총선 변수 인사들이 한자리에서 만났다. 이낙연 전 총리를 비롯해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과 금태섭 새로운 선택 공동대표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양향자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모습을 드러냈다.먼저 축사한 이낙연 전 총리는 “양향자를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는 신념이다”라며 “도저히 양보할 수 없는 신념을 끝까지 지킨 그런 사람”이라고 칭찬했다.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은 그의 유튜브 채널 ‘여의도 재건축 조합’에서 양향자 의원과 진행한
1월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양향자 한국의 희망 대표 출판기념회에 신당을 추진 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와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건 이후 말을 아끼던 이낙연 전 총리가 7일 광주 5·18민주묘지 참배하며 미뤘던 탈당 준비 행보를 시작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전일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故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이 전 총리는 기자들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축사로 강조한 ‘통합’에 대한 생각을 묻자 묵묵부답하며 이석했다.그러나 이 전 총리는 7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직후 탈당 계획을 묻자 “거취에 대해서는 분명히 하는 것이 옳다고 생
고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가 1월6일 오후 2시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시작됐다.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등 여야 인사 수백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낙연 전 총리는 신당이 국힘과 민주당 양당을 기득권 세력으로 규정하며 “민심을 받아내려면 다른 선택지가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낙연 전 총리는 1월2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어떤 진보 신문에 논설위원이 쓰신 칼럼을 보니까 ‘전쟁 같은 양당 정치, 신당이 허물기를’ 이렇게 제목이 나와 있더라”라며 “그런 기대가 국민들 속에 번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이 전 총리는 “양당은 ‘둘 중에 하나만 고르라니까’ 이렇게 강압하고 있지 않는가?”라며 “국민의 선택 여지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동서 갈등, 남북 갈등, 한일 갈등 3대 갈등으로 얼룩진 70년 역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12월26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김대중재단 서울강북지회 출범식에서 “동서 갈등은 보수와 혁신이 갈라져서 갈등이 일어나고 남북갈등의 경우 그냥 얘기를 하다가도 너 빨갱이지 이러면 더 이상 얘기가 진행이 안 되고 한일 갈등도 너 친일파지라고 해도 더 얘기가 안 되는 것과 같다”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제 와 생각하면 3대 갈등을 모두 없애려고 도전하신 최초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가 12월20일 김부겸 전 총리와 회동하며 당 정비에 나설 예정이라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이낙연 전 총리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은 이재명 당 대표와 김부겸 전 총리의 20일 비공개 회동 소식을 밝혔다.이재명 당 대표 측이 두 사람 간의 회동을 공식적으로 알린 것은 이낙연 전 총리를 압박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앞서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전 총리는 18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길위에 김대중’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에서 잠시 조우했다.당시 김부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