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영종대교·인천대교를 전국민이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배준영(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은 6월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국제공항과 연계된 도로, 철도 등 교통시설의 설치·운영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해당 개정안은 지난 2월28일 발표된 영종대교·인천대교 전국민 반값 요금(주민 무료)를 실현하기 위한 후속 대책으로, 선투자 방식으로 사업 재구조화를 진행하는 인천대교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출자·출연할 수 있도록 근거를 담았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 복지택시 요금체계가 오는 8월1일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를 위해 개편된다. 부천도시공사는 지난 5월25일 개최된 2022년 제1회 부천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장애인 복지택시 기본 및 추가거리 요금체계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요금안에 따르면 기본요금(2km→10km) 및 추가요금(1km→5km) 적용 거리를 대폭 늘리고 기존에는 시내와 시외를 구분해 부과하던 방식을 통합해 단순화했다. 공사는 기존 이용 고객들의 평균 이용거리를 적용할 경우, 이용요금 인하 효과가 나타나 교통약자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세제감면 혜택을 받는 대중골프장의 이용요금이 오히려 회원제골프장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돼 권익위가 제도개선을 추진한다.이정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은 11월25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대중골프장의 이용가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식당·경기보조원 등 부대서비스 이용을 강제하지 못하도록 골프장 이용 약관이 개정될 것이라고 전했다.정부는 골프 대중화를 위해 1999년부터 대중골프장에 다양한 세제 혜택을 줬으며 이는 골프장 이용요금에서 약 2만원 상당의 세금이 면제된다. 또 재산세도 회원제골프장의 약 10분의 1에
[일간경기=신영수 기자]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평군이 7월7일 출생신고 가정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출생신고 당월 분 상·하수도요금부터 3년간(36개월) 50%를 감면하고 또 기존의 하수도사용료 감면 정책을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다른 지역에서 가평군으로 전입한 세대 중 지하수를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전입신고 월부터 1년 30%의 요금 감면혜택을 지원한다. 지역내 3자녀 이상 출산가구에 대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요율도 확대 지원키로 했다. 만18세 미만 자녀의 수가
인천시와 군구에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 대부분이 유료로 운영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부담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31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2019년 12월 기준 지역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노외 공영주차장이 모두 904개소로 주차면수는 4만7882면에 달한다.이 가운데 민영주차장을 뺀 공영주차장은 총 567개소에 2만9909면이다.이중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이 관리하는 공영주차장은 각각 27개소와 20개소다.군구별 공영주차장은 중구 59개소, 동구 41개소, 미추홀구 97개소, 연수구 38개소, 남동구 104개소다.이어 부평구 63개소, 계
안양시가 이번엔 하수도요금 감면을 추진한다.안양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생산 및 소비활동의 둔화로 경영난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자영업자 등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3개월간 하수도 요금의 5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감면대상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다. 국가공공기관을 비롯한 각 급 학교와 가정용은 제외된다.대상수용가는 별도 신청 없이 7월납기분부터 3개월 동안 요금 50%가 감면된 고지서를 받아보게 된다.이에 따른 총 감면액은 18억9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