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신영수 기자]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평군이 7월7일 출생신고 가정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평군이 7월7일 출생신고 가정을 대상으로  출생신고 당월 분 상·하수도요금부터 3년간(36개월) 50%를 감면하는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일간경기DB)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평군이 7월7일 출생신고 가정을 대상으로 출생신고 당월 분 상·하수도요금부터 3년간(36개월) 50%를 감면하는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일간경기DB)

군은 출생신고 당월 분 상·하수도요금부터 3년간(36개월) 50%를 감면하고 또 기존의 하수도사용료 감면 정책을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른 지역에서 가평군으로 전입한 세대 중 지하수를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전입신고 월부터 1년 30%의 요금 감면혜택을 지원한다. 

지역내 3자녀 이상 출산가구에 대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요율도 확대 지원키로 했다. 만18세 미만 자녀의 수가 3인 이상인 가구로 수도요금의 50%를 할인해 준다. 

군은 각 가구당 감면율 50%가 적용되면 연간 3자녀는 20여 만원, 4자녀 이상은 30여 만원을 감면받을 수 있어 출산가구의 양육비 부담 감소로 출생율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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