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시장 규모가 크게 늘고 있는 승강기가 여전히 외국기업과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어 기술 경쟁력 확보 필요성이 제기됐다.4월20일 김용판(국민의힘·대구 달서구병)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 승강기는 1910년 최초 설치 후 112년 만에 80만대로 세계 7위 승강기 보유국으로 성장했다.또 매년 4조원 상당의 4만 여대 승강기가 새롭게 설치되는 세계 3번째 승강기 산업 대국이다.이는 산업의 발전과 건물 고층화로 승강기 설치대 수와 이용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여기에 승강기 안전 중심의 정책이 추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의무화 된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인천지역 내 승강기가 매년 늘어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2월3일 승강기안전공단 등에 따르면 승강기의 기계 결함 등으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의무적으로 안전검사를 받아야 한다.승강기 안전검사는 승강기안전공단에서 수행한다.승강기안전공단은 안전검사 미필 승강기가 발생할 경우 관할 지자체에 미필 현황을 통보하고 검사신청을 유도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런데도 인천지역 내에서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승강기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지난 2017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내에서 기계 결함으로 인한 사고로 승강기에 갇히는 사고가 매년 급증하면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12월30일 승강기안전공단 등이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4년 6개월간 인천에서 발생한 승강기 고장 사고는 총 1239건에 달했다.인천에서 매년 평균 약 275건의 기계 결함으로 인한 승강기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연도별로는 2017년 42건, 2018년 92건, 2019년 361건, 2020년 472건이고 올해는 6월 현재 272건이나 됐다.2017년 이후 2020년까지 3년
인천지역 내 건물 등에 설치된 승강기 등의 고장이나 갇힘 사고 등이 끊이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4월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1시37분께 남동구 만수동의 한 복지시설 3층 승강기 안에 방문객 1명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승강기 마스터키를 이용해 문을 개방한 후 방문객을 무사히 구조했다.앞서 3월17일 오후 8시 21분께 동구 송현동의 한 아파트 승강기가 4층과 5층 사이에서 멈추면서 주민 4명이 갇혔다.당시 승강기는 주민들을 태우고 올라가던 중 작동이 멈춘
인천지역 내 초고층건물 승강기 대부분이 지진감지기를 설치하지 않아 2차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1월20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인천지역 내 50층 이상 초고층건물에 설치된 승강기는 모두 166개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지진감지기가 설치된 승강기는 33.1%에 해당하는 55개에 불과했다.이들 승강기는 건축주 등이 지진 발생 시 2차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미국·일본 등의 사례를 참고해 자발적으로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약 67%에 해당하는 111개의 승강기는 지진감지기를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2차 안전사고
인천시가 일선 지자체의 승강기 안전관리자 미선임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의 지도·감독을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1월5일 감사원 등에 따르면 인천지역 내 설치 운영 중인 승강기 및 기계식주차장 등 승강설비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등의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이번 감사에선 승강설비에 대한 해당 지자체의 안전관리 및 예방을 위한 제도·안전기준의 적정성 등을 집중 살폈다.감사결과 인천시는 안전관리자 미선임 승강기 관리주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승강기법 제78조에 인천시는 매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속보) 소사-원시선의 안산 선부역 1번 출구 승강기가 지난 6월10일 한국승강기안전협회 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고 4개월째 운행을 중단하고 있어, 이곳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인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9월23일 보도)휠체어를 타고 있는 선부1동 거주 장애인 K씨는 선부역을 가끔 이용하는데 승강기 운행이 중지돼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하며 다른 출입구의 승강기를 이용하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또한 단원구 선부2동에 거주하는 임산부 B씨는 엘리베이터가 몇 개월째 멈춰서 있어 하는 수 없이 에스컬레이터나
서해선 안산 선부역의 일부 승강기가 3개월째 운행을 중단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운행 중단된 승강기는 지난 6월10일부터 그대로 방치돼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장애인 A(74) 씨는 "전동 휠체어를 타고 소사-원시선인 서해선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승강기 가동이 중지돼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도 선부역 관계자들은 개의치 않고 몇 개월째 방치하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또한 단원구 선부동에 거주하는 임산부 B(35) 씨는 "승강기 가동이 중단돼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트를 이용하는데 자칫 잘
인천 강화의 한 건물에서 화물용 승강기가 추락하며 60대 남성 1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 강화읍 옥림리의 한 건물에서 약 2층 높이의 식자재운반용 승강기 옆 공간으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화소방서 구조대원은 부상당한 A 씨를 발견하고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도르래 시스템 등을 활용해 A 씨를 구조했다.A 씨는 경추보호대를 착용하고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김용수 119구조대장은 “승강기 사고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승강기에 고립됐을 때 당황하거나 무리하게 탈출을
김남국(안산 단원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안산시 현안 사업인 ‘중앙·초지역 지하보도 승강기 설치 사업’ 등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중앙·초지역 지하보도에는 승강시설이 없어 장애우·어르신·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초지역 엘리베이터 2개소 및 초지역·중앙역 에스컬레이터 4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김 의원은 임기 시작 전부터 안산시청과 경기도청을 방문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사업 발굴과 예산확보 중요성을 강조하고, 추진중인 사업의 진행현황을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다수의 시민들이 왕래하는 승강기 버튼에 바이러스와 감염균 서식을 억제하는 항균필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대상은 지역내 모든 공동주택과 공공청사 승강기 총 2천37대 분량이다. 배부되는 항균필름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서식을 어렵게 하는 구리(Cu+) 성분이 함유돼 있어 간접 접촉에 의한 ‘코로나19’ 감염증 차단에 효과가 있으며, 누구나 쉽게 승강기 내·외부 버튼과 문손잡이 등에 테이프로 고정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분당제생병원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라 우리시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 부평구 청천동 한 오피스텔 승강기에 60대 시민이 갇혔다가 출동한 소방서 구급대원에 의해 구조됐다.부평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26분께 부평구 청천동의 한 오피스텔 승강기에 시민이 갇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소방서 구급대원들은 3층과 4층 사이에 멈춘 승강기 안에 갇힌 60대 시민을 안심 시킨 후 구조장비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부평소방서 우의달 119구조대장은 “승강기의 기계적 결함 등으로 간혹 멈춤 사고가 발생하는데 억지로 문을 개방하려 한다거나 충격을 주는 행동은 추락의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인천 주안동 한 주상복합건물 승강기에서 70대 여성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인천미추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3층에서 승강기가 멈췄다. 사고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구조장비와 마스터 키를 이용해 승강기를 열어 A(72) 씨를 10여 분만에 구조했다. A씨는 부상없이 안전하게 귀가 조치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관리인과 승강기 폐쇄회로(CC)TV를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