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망자나 그 유가족을 대상으로 지방세를 전액 감면한다.시는 10월19일 용인시의회 제276회 임시회에서 ‘호우 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각 지자체는 의회의 동의를 얻어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사망자 및 그 유가족에 대해서는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감면 대상은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했거나 사망한 유가족이다. 유가족은 사망자의 부모, 배우자 및 자녀를 말한다. 단, 사망자가 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매년 끊이지 않고 있는 건설현장 내 건설기계 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연 수백명에 달하면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5월24일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등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발생한 건설현장 내 불도저와 굴착기,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 사고는 총 1273건에 달한다.이는 연평균 약 339건에 해당하는 수치다.건설현장 내에서 매월 약 28건의 건설기계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연도별로는 2019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178건이고 2020년 306건, 202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매년 접수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자 중 상당수가 1세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5월8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이후 최근 5년간 학대로 사망한 아동은 모두 191명에 달했다.이는 연평균 약 38명에 해당하는 수치로 우리나라에서 아동학대로 매월 3명이 사망하고 있는 것이다.연도별로는 2017년 38명이고 2018년 28명, 2019년 42명, 2020년 43명, 2021년 40명이다.연령별로는 1살 미만이 76명으로 가장 많았고 1살 25명, 3살과 5살이 같은 17명, 8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화재 사망자 중 절반가량이 주택화재에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2월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인천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7036건에 달했다.이는 연평균 1407건에 해당하는 수치로 인천에서 매월 117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연도별로는 2018년 1620건, 2019년 1499건, 2020년 1368건, 2021년 1270건, 2022년 1279건이다.같은 기간 인천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총 83명으로 연평균 약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남동공단 내 중대사고가 여전한 가운데 사망자도 매년 나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2월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4년간 인천 남동공단에서 발생한 중대사고는 모두 10건에 달했다.이는 연평균 2.5건에 해당하는 수치로 모두 중소기업에서 발생한 사고다.연도별로는 2018년 3건, 2019년 4건, 2020년 2건, 2021년 1건이다.같은 기간 발생한 중대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모두 38명으로 연평균 9.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었다.이중 사망자는 연평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최근 5년간 설 명절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연 2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나 안전운전이 요구된다.1월15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설 명절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788건이다.이 같은 사고로 10명이 숨지고 1153명이 다쳤다.이는 인천에서 연평균 각각 2명과 230명이 설 명절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지거나 다치고 있는 셈이다.유형별로는 설 2일전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승용차 사고가 평소보다 비중이 높다.신호위반 등 주요법규위반 사고도 주로 발생한 것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추석연휴 발생한 교통사고 가운데 사망 등 중상 이상 사고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월1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추석연휴기간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648건에 달했다.연도별로는 2017년 192건, 2018년 129건, 2019년 101건, 2020년 114건, 2021년이 112건이다.매년 추석연휴 기간 인천지역에서 약 130건의 교통사고가 나고 있는 셈이다.같은 기간 추석연휴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1026명으로 연평균 약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8월8일부터 이틀째 수도권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경기지역에서는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와 함께 지역곳곳에서 산사태와 도로 침수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기상청은 9∼10일 이틀간 경기지역에 100∼2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추가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8월9일 경기도는 여주 산북면에 418mm가 내린 것을 비롯해 양평 392mm 등 31개 시군에 평균 230.7mm의 폭우가 내렸다.314mm의 폭우가 내린 경기 광주에서는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고 3명이 부상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내 교통사망사고 가운데 보행자가 절반이 넘게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3월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18명으로 파악됐다.이는 월평균 9명에 해당하는 수치로 인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3일에 1명꼴로 사망하고 있는 셈이다.사고 유형별로는 차대 보행자가 10명 , 차대 차 8명이고 차종별로는 승용차 8명, 화물차 7명, 승합차 2명, 이륜차 1명이다.교통사망사고 중 보행자 관련 사고가 55.5%나 차지한 것이다.또 시간대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지난해 인천지역 내 무연고 사망자가 연 200명을 넘어서면서 국가적 관심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2월8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연고자가 아예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고 연고자가 있지만 사회·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사망자의 경우 무연고 사망으로 처리한다.또 가족관계 단절 등 다양한 이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하거나 기피하는 경우까지도 무연고 사망에 포함된다.인천에서도 매년 수백명의 무연고 사망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2012년 이후 2021년까지 10년간 인천지역 내 무연고 사망자는 모두 1587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산재 사망자 중 건설업이 전체의 절반을 넘게 차지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10월21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이후 올해 5월말 현재까지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4059명이다.같은 기간 부상자는 39만2637명이다.연도별 사망자는 2017년이 964명이고 2018년 971명, 2019년 855명, 2020년 882명, 올해도 5월말 현재 387명이나 됐다.연도별 부상자는 2017년 7만9449명, 2018년 8만9588명, 2019년 9만2932명, 202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일가친척 없이 쓸쓸이 죽음을 맞이한 한 무연고인이 안양시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배려로 고이 잠들었다.안양시는 8월20일 ‘우리동네 공영장례봉사단 ReMember’(리멤버)가 출범 후 첫 무연고사망자의 공영장례를 거행,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에 안장했다고 밝혔다.리멤버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의 봉사자 16명으로 구성된 공영장례봉사단으로 8월19일 출범했다.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사회적 가족이 돼 대리 상주와 장례절차 진행 및 추모사 낭독 등으로 장례봉사가 임무다.20일 공영장례를 통해 안장된 무연고사망자는 이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최근 경기도 고양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60대가 굴착기 버킷에 깔려 숨진 가운데 지난 6월 인천의 중대재해사고가 급증했다.인천지역의 경우 올해 상반기 감소세를 보이다 6월 들어 크게 늘어난 것이어서 철저한 지도감독이 요구된다.8월17일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 간 인천지역 내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사고는 모두 7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6월 한 달 간 인천지역 내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7명이나 됐다.이는 8개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기록이고 전국 17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개신교·불교·천주교·원불교 등 종교단체와 협력해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한다.수원시는 7월22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수원시 기독교연합회·수원시 불교연합회·천주교 수원교구·원불교 경인교구와 ‘공영장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의식(추모예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종교단체와 함께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는 지자체는 수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이다.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공영장례’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4대 종교단체는 무연고 사망자를 위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여름철 전국 해안가에서 발생한 사망사고가 전체 연안사고 중 상당수를 차지해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7월14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전국 연안사고는 총 2082건으로 나타났다.이 사고로 인해 모두 350명이 숨졌다.이 가운데 7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에 발생한 연안사고는 전체의 46%에 해당하는 총 964건이다.같은 여름철 연안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의 58%에 해당하는 총 204명으로 집계됐다.여름철 사고로 인한 연도별 사망자는 2018년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본격적인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인천과 경기지역 내 폭염 사망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조속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7월14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인천지역에서 폭염으로 인해 총 4명이 숨졌다.연도별로는 2016년이 1명이고 2018년 2명, 2020년 1명으로 파악됐다.경기도는 같은 5년간 2016년 1명과 2018년 5명을 포함해 총 6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전국에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96명이나 됐다.연도별로는 2016년 1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올해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강력한 교통안전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6월2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6월1일 기준으로 인천지역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4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차종별로는 승용차가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화물차 16명, 버스와 이륜차 각 3명, 택시와 농기계 각 1명씩이다.지난해 같은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36명으로 1년 만에 27.8%에 해당하는 10명이 늘어났다.같은 지난해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4명으로 가장
지난 3월 한 달 간 발생한 중대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 중 절반 가까이 가 하청업체 노동자인 것으로 나타났다.4월8일 노동부로 보고된 중대재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에 발생한 중대산업재해 사고는 모두 58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3월 발생한 사고로 모두 60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사망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7명이 하청소속 노동자로 45%나 됐다.업종별로는 건설업이 53%에 해당하는 31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제조업 20곳 34%, 기타업종 7곳이다.재해 유형별로는 떨어짐이 31건으로 34%를 차지했고, 끼임 9건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1월14일 오후 1시3분께 제2경인고속도로 학익JC 인근에서 1톤 트럭이 스타렉스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사고는 60대인 A씨가 1톤 트럭을 몰고 학익JC에서 인천 방향 1㎞ 지점 3차로를 달리다 앞서 가던 스타렉스 차량을 들이 받아 일어났다.A씨의 트럭에 들이 받힌 스타렉스는 사고 충격으로 같은 차로를 달리던 소렌토 차량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스타렉스 차량 운전자인 50대 B씨가 숨졌다.또 B씨의 동승자와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는 전방 주
인천에서 발생하고 있는 무연고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일선 군구들의 시신 처리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10월29일 인천지역 일선 군구 등에 따르면 변사자가 발생할 경우 수사기관 및 장례식장은 시신 발견 장소와 관계없이 시신을 안치한다.이때 인수할 가족 등이 없거나 그 신원이 판명되지 않은 무연고 사망자 시신은 일선 시장·군수·구청장이 처리한다.처리 지역은 시신이 안치된 장례식장이 위치한 지자체로 비용은 전액 구비로 1구당 80만원이 부담된다.이러다보니 일선 군구에서는 이에 대한 비용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또한 시신이 안치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