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정감사에서 검찰이 이재명 당대표를 무리하게 수사하고 있다는 주장과 이 대표 수사는 전 정부부터 시작되었다는 주장이 첨예하게 맞섰다.김영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0월23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작년 9월 16일 날 이제 취임하셨다”라며 “그 뒤로 이재명 대표에 대해 지금까지 투입된 검사가 총 몇 명 정도 됩니까? 언론에는 50명이 이렇게 났던데”라고 질의를 시작했다.이원석 검찰총장은 “검사에게는 사건 배당이 단 한건 만 (배정)되는 경우는 없다. 한 검사가 수십 건 많게는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법사위원은 “윤석열 정부의 가장 큰 난점 중 하나가 주요 공직자에 대한 인사 문제”라며 법무부의 주요 공직자에 대한 인사 검증 부실을 질타했다.송기헌 민주당 국회의원은 10월1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지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법무부 인사검증관리단에서 인사 검증을 한 걸로 생각한다”며 한 장관에게 사실 여부를 물었다.한 장관은 “대법원장은 사법부의 제청을 거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직접 지명하는 것이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정치적으로 조장하는 강성 편견 정치에 휘말리고 있다”며 법사위원장과 헤이트 스피치 법 발의를 예시로 들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6월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법사위를 장악하겠다는 것은 극단주의자들에게 당이 휘둘리고 있다는 뜻”이라며 “헤이트 스피치 또한 원조는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이라고 발언했다.먼저 권 원내대표는 “지금 국회에는 긴급한 민생 현안이 산적해 있다. 후반기 원구성을 서둘러야 한다”며 “민주당이 법사위원장만 양보하면 원구성이 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김오수 검찰총장이 4월18일 법사위에 출석해 입장을 밝히고 법사위원들과 질의시간을 갖기로 박주민 법사위 간사와 합의했다.유상범·조수진·전주혜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15일 오전 국회 법사위 회의장 앞에서 기자회견으로 “김오수 총장이 검수완박은 헌법 위반이고 검찰의 6대 범죄 수사를 박탈하면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연일 국회에서 문제점을 설명하고 법안을 추진하지 말아달라 한다”며 이와 같은 자리를 마련했음을 전했다.전주혜 의원은 민주당이 “15일 검수완박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제출한다”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8월25일 새벽 4시께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만 참석한 가운데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문턱을 넘었다.언론중재법이란 ‘언론사가 고의 또는 중과실에 따른 허위나 조작보도에 대해 최대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할 수 있는 법안’으로 야권과 언론인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개정안이다. 개정안은 극단적인 발언으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유튜브 방송은 제외돼 기존 언론인들에게 ‘한 쪽다리 법안'이라고 빈축을 사고 있다.24일 오후 늦게 시작한 법사위 회의가 자정을 넘어 25일 다시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