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청공무원노조 의회사무처지부의 반발로 논란이 되고있는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대표 '인사위원 추천권' 규칙안 상정이 전격 보류됐다.
인천시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2월23일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평생교육국을 폐지하고 국제협력국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추진하자 경기도의회가 반발하고 나섰다.2월15일 경기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직개편안)'을 보면 평생교육국을 없애고 평생교육사업, 도교육청 교육협력사업 등의 사무를 사회적경제국으로 넘긴다.또 대학유치 관련 사항은 미래성장산업국으로, 도서관 관련 사항은 문화체육관광국으로 각각 사무를 이관한다.대신 국제협력국을 신설해 경제투자실 소속인 국제경제협력과와 투자통상과 등 2개 과 업무를 넘겨 받는다.이에 대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의회사무처지부(노조)는 1월9일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불법적이고 명분없는 ‘갑질 사무관 구하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9일 노조는 “최근 모 상임위원회 소속 임기제 사무관 A씨에 대한 임기제연장심의위원회 결과 ‘연장불가’ 결정이 나자 해당 인사의 임기를 연장하라며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의 명분 없는 압박과 자료요구로 관련부서 업무가 마비될 정도”라고 주장했다.이어 성명서는 “인사권은 도의회의장 고유권한이다. 의원들이 사무처 직원 인사에 개입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박성삼 기자] 서울시가 경기도 지자체 중 한 곳인 김포시와 7일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경기도는 '정치적 목적'이라고 평가절하하며 반발했다.이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만나 서울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000원으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기권이다.김포시가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김포시의 서울진입 광역버스 및 김포골드라인에 혜택이 적용되게 된다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이재학 기자] 현재 경기도 9개 시·군에서 운행되고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인 똑버스(DRT)가 택시들의 설 자리를 빼앗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똑버스는 일정한 노선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이다.지난 9월15일 고양시개인택시운송조합과 지역 내 4개 법인택시 노조위원장 등 8명이 버스정책과를 방문해 고양똑버스 확대 운영에 대해 항의했다. 현재 고양시에는 7대의 똑버스가 운행되고 있다.택시운송 관계자는 고양똑버스 도입 확대를 반대하는 의견을 제시하고, 고양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정부와 여당은 최근 민노총의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가 공공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현장 경찰관 소송 지원과 같은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정부와 여당은 5월24일 오전 국회에서 개최한 ‘공공질서 확립과 국민 권익 보호를 위한 고위당정협의’에서 불법 집회 전력이 있는 단체의 집회 제한, 소음 기준 강화, 공권력 행사로 인한 현장 공직자들의 불이익 개선 등을 결정했다.앞서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들은 지난 16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정부의 노조 탄압을 규탄하며 1박 2일간 집회를 개최했으며,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가 건축물의 품질 등을 이유로 부천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하자 경기도건축사회 부천지역건축사회(부천지역건축사회)와 건설업체들이 규제만을 위한 건축 행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부천지역건축사회 등은 부천시가 규제 강화에만 초점을 맞춘 채 가뜩이나 어려운 건설사업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며 연명부와 함께 명확한 반대 견해를 담은 민원서를 4월24일 부천시와 부천시의회에 접수했다.4월26일 부천시와 부천시의회, 부천지역건축사회 등에 따르면 부천시 주택국 건축디자인과는 지난4월3일부터 24일까지 부천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정부가 빈집 및 소규모주택에 대해 특례법까지 제정해 취약주거시설의 긴급재정비 지원에 나섰으나 오히려 부천시는 명확한 근거도 없이 난개발 우려를 앞세워 규제하는 정책을 펼쳐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려는 조합들에 반발을 사고 있다.특히 조합들은 원도심에서 수십 년 이상 된 주택이 난방, 방수, 상하수도 문제로 곤욕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부천시가 내놓은 정책은 완화가 아니라 강화라며 원점에서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3월15일 부천시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 등에 따르면 부천시는 지난 2022년 10월13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검찰이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 사건 관련, 경기도청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착수한 데 대해 "도정을 멈춰 세운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김진욱 경기도 대변인은 2월22일 오후 검찰의 압수수색이 대대적으로 실시되자 브리핑을 통해 “이번 과도한 압수수색은 경기도정을 멈춰세운 것으로 유감을 표한다”고 강하게 반발했다.특히 김 대변인은 “오늘 압수수색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PC까지 압수수색 대상으로 포함한 것은 상식 밖의 일”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김 대변인은 “경기도청은 지난해 5월 광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근무한 경기도청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2월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경기도청 ·북부청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19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압수수색 대상은 본청사 내 도지사실 및 도지사 비서실, 경제부지사실(옛 평화부지사실), 기획조정실, 북부청 내 제2행정부지사실, 평화협력국, 축산동물복지국, 기후환경에너지국, 직속기관인 도 농업기술원, 도의회 기재위원회·농정위원회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서울시의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대회’의 광화문광장 개최를 불허에 야권이 크게 반발하며 서울시의 허가를 촉구했다. 먼저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월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대회’의 광화문광장 개최를 불허한 서울시에 대해 ‘권력에 의한 추모의 봉쇄’라고 규정했다.서울시의회 민주당은‘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대회’의 광화문광장 개최를 3일 오후 2시부터 4일 오전 11시까지 광화문광장 남측 육조마당과 놀이마당에서 KBS의 방송 촬영이 예정돼 있다고 불허했으나 시간과 장소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최근 시청사 이전을 백석동 요진 업무 빌딩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 원당동 일대 주민들의 반대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원당재정비 카드를 뽑아들었다. 신청사 이전에 따른 공백을 해소한다는 계획인데, 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다.이정형 고양시 제2부시장은 1월9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청사 이전과 (가칭)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이 부시장은 “기존의 시청사 신축계획은 약 3000억원이 소요돼 시 재정에 많은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에 예산절감, 효율적 재원활용을 위해 백석동 업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민단체가 환경부의 ‘부평미군기지 D구역 환경조사 위해성 평가보고서’ 비공개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1월9일 환경부의 ‘부평미군기지 D구역 환경조사 위해성 평가보고서’ 비공개 결정에 대해 이의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녹색연합은 앞서 지난 12월26일 ‘부평미군기지 D구역 환경조사 위해성평가보고서’에 대한 정보 공개를 청구했다.하지만 환경부는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며 정보를 비공개했다는 게 녹색연합의 주장이다.환경부가 해당 정보가 국가안전보장·국방·통일·외교관계 등의 사항으로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신청사 건립을 백지화하고 백석동 요진빌딩으로 이전을 공식화 한 이후 원당 주민들과 정가 등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특히 원당 주민들은 시청사 이전 이후 원도심 침체를 우려하며 신청사 건립을 주장하고 있다.이에 대해 고양시는 1월5일 “시청사 이전으로 원당지역을 중심으로 공동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원당지역 활성화를 위한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가 가동될 계획”이라며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원당지역의 미래가치는 상승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시에 따르면현 청사부지 및 주변지구를 보면, 현 청사는 존치하고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가 광역동 폐지 등의 이유로 힐스테이트 신중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계획을 유보하자 사업주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당시 부천시가 사업주 측에 보낸 공문이 공개되면서 책임론이 일고 있다.9월26일 부천시와 사업주 등에 따르면 시 공동주택과는 지난 2018년 5월31일 공문을 통해 '중동특별계획1구역(중동1154번지 일원) 기부채납 및 행정복지센터 이전 계획 알림'이라는 내용을 사업주 측에 통보했다.공문내용에는 "중동 114번지 일원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해주면서 기부채납 및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이전 계획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남양주시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도로사업’이 장기 지연됨에 따라 일대가 교통지옥으로 변하고 심각한 재산권 침해까지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뿔난 민심이 폭발 직전이다.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도로사업은 화도읍 가곡리 너구내교차로~수동면 운수리 운수교차로 구간 총연장 4.52㎞의 기존 왕복 2차선을 4차선(도로 폭 20m)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경기도가 시행을 맡았고 총 사업비는 1687억원이나 현재 확보된 예산은 620억원으로 1067억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확보된 예산으로도 보상률이 47%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경기지역 등을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으나, 그가 수해 피해 지역으로 방문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던 동작구는 제외돼 피해실태 조사 정확성에 의문이 제기됐다.윤석열 대통령은 8월22일 오전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은 지역인 서울 영등포구·관악구·강남구 개포1동, 경기도 성남시·광주시·양평군·여주시 금사면·산복면, 강원 횡성군, 충남 부여군·청양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하고 신속한 수습과 복구를 약속했다.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현장을 방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던 동작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주당이 ‘기소되면 직무정지’라는 당헌 80조를 유지하기로 결정해 일부 당원들과 이재명 당대표 후보 지지자들이 크게 반발했다.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8월17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제출한 ‘하급심에서 금고 이상 유죄판결 받은 경우 직무정지’로 당헌80조를 개정하는 안건을 반려했다.다만 완충작용을 위해 3항의 윤리심판원을 당무위원회로 바꿨다.즉 기존의 ‘정치탄압 등 부당한 이유가 있을 땐 중앙당 윤리심판원의 의결을 거쳐 징계 처분을 취소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는 조항을 ‘당무위원회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지금의 경제 상황과 민생문제 관련해서 조례안 공포 문제를 더 이상 끌 수가 없다는 판단이 섰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월19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도민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부지사 신설을 포함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발표했다.김동연 지사는 “우리 앞에 놓인 경제의 어려움과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 대응이 시급함을 고려해 조직을 개편했다. 민선 8기 경기도정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라며 “인수위원회 단계에서부터 ‘비상경제대응TF’를 꾸리고, 도지사 1호 결재문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