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3월15일 경기도 가구의 27.6%를 차지하는 1인 가구를 위해 종합적‧장기적인 정책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오병권 권한대행은 이날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 1인 가구 정책 간담회’에서 “경기도 전체 가구 가운데 27.6%가 1인 가구인데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면서 “비혼, 만혼, 기러기, 노인, 개인주의, 이런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것으로 좀 더 세심하게 현상을 진단하고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오 권한대행은 이어 “1인 가구가 좋은 삶의 질을
[일간경기=신영수 기자] 가평군은 부서별로 시행되는 도로굴착 및 도로포장 공사의 중복을 막기 위해 건설과 주관으로 상수도사업소, 하수도사업소 및 위탁사 관계자와 함께 머리를 맞댔다.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도로의 포장사업과 굴착공사의 경우 이용에 불편을 끼쳐 미치는 영향이 크다.그러나 부서 간 사전 협의가 되지 않을 시 반복되는 도로굴착 및 포장으로 인해 통행자들의 불편이 야기 될 뿐 아니라 예산낭비도 불가피하다는 지적을 피할수없다.이에 군은 부서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사전 업무협의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는 것을 예방하고 주민 불편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여성 장애인 대상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 중 20대와 미성년자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8월26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여성 장애인 대상 성범죄는 모두 2242건에 달했다.이는 월평균 약 62건에 일평균 약 2.1건에 해당하는 수치다. 여성 장애인 대상 성범죄가 매일 2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연령별로는 20대가 684건으로 가장 많았고 7세~20세까지 미성년자 523건, 30대 403건, 40대 294건, 50대 233건, 60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에 대한 공분이 커지고 있다.인천평화복지연대(연대)는 8월26일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배포했다.성명서에서 연대는 최근 지역 내 한 장애인복지시설의 종사자가 강제로 먹인 음식으로 인해 20대 장애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연대는 “숨진 장애인은 부모에 의해 시설로 보내졌으며 음식을 억지로 먹이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수차례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유의동·이용우 의원은 최근 ‘머지포인트’ 사태로 소비자상담 건수가 폭증하고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의 사례가 쏟아졌다며 금감원, 금감위와 공정위의 재발방지·해결책을 촉구했다.‘머지포인트’는 업체별로 나뉘어 있는 쿠폰들이나 적립 포인트를 통합(Merge)해 제휴 업체들과 소비자을 연결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의 포인트다.머지포인트는 모바일 상품권을 시중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높았다. 그런데 지난 11일 돌연 판매를 중단하고 포인트 사용처를 ‘음식점업’으로 한정하면서 선구매한 소비자들이 대거 환
쌍용자동차의 기업회생 절차 개시로 쌍용차 공장이 있는 평택지역 경제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는 4월15일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 주재로 각 실・국・소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위기 극복 노력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우선 자동차 산업 특성상 쌍용차가 무너질 경우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클 것으로 예상돼 협력업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210억원을 확보해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PM으로 인한 사고가 급증하자 인천시가 인천시교육청, 인천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시민안전정책회의'를 열고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2021년 3월 현재 인천에는 9개 업체, 6025대가 운행 중에 있는데, 지난 2월 계양구에서 전동킥보드를 몰던 고등학생 2명이 사망하는 등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다.인천시는 3월31일 ‘개인형 이동장치(PM·Personal Mobility) 안전관리’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인천시교육청, 인천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시민안전정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인천시
김태희(본오1‧2동,반월동·문화복지위원회) 안산시의원은 최근 A교회 성착취 사건과 관련 “철저한 수사와 관련자의 엄중한 처벌, 피해자 종합지원 방안, 지역사회에서의 재발방지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 사건은 지역사회에서 종교와 돌봄을 가장해 20여 년간 성 착취와 노동 착취, 신체학대와 정서학대, 사기, 강제결혼과 아동분리, 일명 음란죄와 조상죄를 통한 인간의 존엄성 파괴와 가족을 해체하는 등 목사를 사칭한 오씨와 함께 10여 명 이상의 친인척이 조직적으로 가담해 ‘아동을 돈벌이 수단으로 착취한 다단계 방식
인천경찰청이 음주운전 등 최근 소속 경찰관들의 의무위반 사건이 잇따르면서 강력한 고강도 대책을 내놨다.인천경찰청은 1월20일 음주운전 특별경보 발령과 함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집중 감찰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번에 1호로 발령된 ‘음주운전 특별경보’는 조직 분위기가 쇄신될 때까지 특별 점검단을 운영한다.특별점검단은 지역경찰, 수사·형사, 교통, 여성청소년 등 기능별로 경찰관서 업무 전반에 걸쳐 정밀점검을 통해 문제요인을 진단해 개선해 나간다.감찰부서에서는 감찰요원을 총 동원해 중간관리자의 의무위반 예방 관련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
오는 12월 출소 예정인 조두순의 재범을 막기 위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 적용하려면 시간이 촉박하다는 지적이다.윤화섭 시장은 10월12일 오후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성폭력 사건 가해자 석방 관련 피해예방 대책 간담회’에 참석, 이낙연 당대표에게 “조두순 출소와 관련해 안산시만의 문제가 아닌, 국민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단호히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간담회에는 윤화섭 시장과 이낙연 당대표를 비롯해 전해철·김철민·고영인·김남국 안산시 4개 지역구 국회의원, 오영훈·강선우·전용기
18일 오전 2시 58분께 발생한 수원시 영통구의 자원순환센터 선별처리장 화재로 인한 재활용품 처리 차질을 우려한 수원시가 발빠르게 대책마련에 나섰다.수원시는 이날 오전 자원순환센터를 위탁 관리하는 수원도시공사, 청소 대행업체와 재활용 품목의 원활한 수거처리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 마련을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재활용품 등 쓰레기 수거 처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화재 발생 당일에도 공동주택 내 일부 미수거 단지를 제외한 주요 대로변과 구도심에서 나온 재활용품 수거를 완료했다. 또 재활용품의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조광휘 부위원장은 14일 소방본부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인천국제공항에서 만일의 사태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항공기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 마련 등을 지적했다.현재 인천국제공항 자체에 공항소방대를 운영중이나 구급차는 3대에 불과한 실정이며, 인천소방본부와 연계한 광역구급체계가 갖추어져 있으나 영종국제도시 내에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이 건립되어 있지 않아 사고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공항소방대 등과 연계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조 위원은 인천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 보호를
성남시의회가 지방의회 최초로 대학생 등록금 반환 대책 결의안을 채택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성남시의회는 7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기인(국민의힘·서현1·2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코로나19 위기 대학생 등록금 반환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의원들은 결의안에서 "지난 1학기 수업 대부분 비대면 또는 대면·비대면 병행 수업으로 진행됐고 2학기 또한 마찬가지이지만 여전히 대학생들은 기존과 같은 등록금을 납부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이들은 “아직 정부는 등록금 반환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
안산시에서 학대를 당하는 아동들의 숫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의 '2019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아동학대로 사망한 아동은 42명으로 전년보다 14명이나 늘었다. 아동학대 신고건수도 2018년 대비 14%나 증가했다. 아동학대 10건 중 8건은 집에서 발생했고 학대한 사람의 70%가 아동의 부모였다. 안산시의 경우 최근 3년간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학대판정건수(비율)을 보면, 2017년 신고접수 1341건 중 학대 판정건수가 926건(69%), 2018년 신고접수 1372건
최근 인천경찰에 검거된 마약류 사범이 급증하면서 마약 도시의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2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최근 4년간 인천경찰에 검거된 마약류 사범은 모두 3070명으로 나타났다.이는 연평균 약 770명에 달하는 수치로 인천경찰이 매일 2명의 마약류 사범을 검거하고 있는 셈이다.연도별로는 2016년 780명, 2017년 612명, 2018년 661명, 2019년 1017명이다.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2017년 이후 2년 사이 무려 약 66%가 늘었다.같은 기간 전국에서 검거된 마약류 사범은 2016년
인천지역 내 하천에서 물고기 떼죽음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1일 물고기 떼죽음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인천시가 정확한 조사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배포했다.성명서에 녹색연합은 31일 인천서구 심곡천에서 붕어 등 물고기 수천마리가 죽은 채 떠올랐다고 밝혔다.이날 물고기 떼죽음은 굴포천, 공촌천, 송도 북측 수로(아암도~외암도~송도갯벌 수로) 등에 이은 것으로 최근 반복되고 있다는 설명이다.굴포천에서도 지난 2012년과 2016년,
파주시는 26일 춥고 건조해지는 시기에 코로나19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최종환 시장과 국장 등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최악의 가상 시나리오를 토대로 선제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파주시는 많은 전문가들의 예측과 스페인 독감의 사례를 통해 호흡기 바이러스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실내 생활 비중이 높은 가을, 겨울철이 도래하면 수도권 내 산발적 집단감염과 더불어 코로나19 가을철 대유행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는 이를 선제적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인천 남동갑) 국회의원은 24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해상풍력발전의 타당성 조사를 위해 설치된 풍황계측기가 어민 조업권을 침해할 수 있다며 해양수산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먼저 맹성규 의원은 “지난 7월 인천 옹진군 굴업도 남서측 해상에 풍황계측기가 설치됐는데, 여기는 인천 앞바다의 대표적인 꽃게 황금어장”이라며 “물론 해상풍력발전 잘 추진돼야 한다. 하지만 어민과 제대로 된 사전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절차를 진행해 조업권 침해를 발생시키는 것은 묵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인천을 비롯한 서해에
더불어민주당(안산시 단원구을) 김남국 의원은 24일 의원실에서 법무부 담당자로부터 조두순 출소 대책 관련 업무보고를 받았다.이날 업무보고는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의 출소를 100여 일 앞두고, 조두순 출소 후 재범방지 주요 대책을 보고 받고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전자감독과 담당자가 보고한 '조두순 출소 후 재범방지 대책'은 △1:1 전자감독 △준수사항 추가 △집중관제 △심리치료 등으로 구성됐다.1:1 전자감독은 전담 보호관찰관을 지정해 주요 이동경로 점검과 현장 확인, 매일 행동관찰 등의 역할을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5일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에 이어 휴일인 17일 오후 정약용도서관 컨퍼런스룸에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해 확진자 급증에 따른 대응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날 긴급 점검회의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 실국소과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미숙 남양주보건소장의 최근 확진자 발생추이 및 대응계획, 주요시설 방역조치현황에 대한 보고와 이효석 전략기획관의 상황별 핵심 방역수칙 등에 대한 발표 후 신현미 총무과장이 비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인력 대응방안을 보고했으며, 이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처방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