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2024년 시흥시 주요 달라지는 행정제도’에 대해 지난 1월10일 정례 간부회의를 통해 논의했다.올해 시흥시의 달라지는 행정제도는 △일반행정 6건 △교육ㆍ경제 16건 △교통ㆍ안전 7건 △복지ㆍ건강 58건 △문화ㆍ관광 2건 △생태ㆍ상생 7건 등 총 6개 분야 96건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나 몰래 전입신고’ 원천 차단을 위해 전입신고 제도를 개선하고, 공인중개사 중개대상물 확인ㆍ설명의무를 강화해 전세 사기를 예방한다. ‘교육ㆍ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 군자(배곧)·목감·은계·장현 4개 지구의 광역버스 노선 신설과 증차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6월1일 시흥권 4개 지구를 포함해 6개 집중관리지구의 광역교통 단기 보완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대광위는 신도시의 광역교통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시흥권 4개 지구는 대중교통 중심의 종합적인 단기 대책 마련이 시급한 집중관리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그동안 시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대광위·경기도·사업시행자인 LH와 함께 수차례 TF (태스크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일선 지방자치단체 청사 내 장애인화장실의 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정보현(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의회 의원은 4월24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애인들의 기본 편의시설인 화장실 불편사항에 대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정 의원은 총 9개 층으로 된 연수구청에서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대회의실과 대상황실이 있는 3층에 장애인화장실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또한 장애 관련 민원인 상담이 이뤄지는 노인장애인과가 위치한 6층에도 장애인화장실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오산시는 3월13일 고질적인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오산IC 교차로에 이어 이번에는 세마대 교차로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세마대 교차로는 1번 국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북오산IC 진출입로와 이어지는 교차로이다. 고속도로로 진출입하는 차량과 지곶동 산업단지 출퇴근 차량 및 서부우회도로 이용차량까지 몰리는 지역으로 출·퇴근시간대 교통혼잡 및 정체가 상시 발생하는 지역이다.이에 오산시는 세마대 교차로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량 흐름을 분석해 신호주기를 출퇴근 시간대별 분리해 운영하고,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역 내 동구 전체에 대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도 교육감은 3월8일 오전 10시30분 교육청 4층 기자실에서 2023년 새학기 기자회견을 가졌다.기자회견에서 도 교육감은 “인천 창영초등학교의 ‘존치와 환경개선을 전제’로 동구지역 전체의 교육여건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역설했다.그러면서 “이제는 창영초등학교 이전 논쟁을 멈출 때”라며 “하나의 목소리로 동구지역 전체의 학생을 생각할 때”라고 강조했다.그는 창영초등학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모아나가겠다는 입장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내에서 일부 골칫거리로 전락되던 자율방범대 초소가 개선될 전망이다.11월30일 김용판(국민의힘·대구 달서구병)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4월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이는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 등 경찰력 부족에 따른 치안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서다.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해 활동하는 자원봉사 조직이다.하지만 내년 4월 법 시행을 앞두고 제정 당시 자율방범대 초소 지원에 대한 근거 규정이 없어 대원들의 활동 환경이 열악한 실정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하남시의회가 집값 폭등으로 벼랑 끝에 몰린 10년 임대주택 임차인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격 산정 기준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하남시의회는 4월6일 오전 9시30분 제310회 임시회를 열고 ‘임대주택 분양전환가 산정기준 개선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건의안을 대표발의한 강성삼(민주당‧가 선거구) 부의장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정부의 임대주택 정책은 서민을 위한 주거정책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사업자 이윤만 추구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불합리한 분양전환가 산정방식 때문에 임차인들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고등학교 수학교사 대부분이 ‘현행 수능 수학 시험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월6일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등에 따르면 최근 고등학교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수능 수학 시험 개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조사는 전국 40개 고등학교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수학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결과 절반이 넘는 55명이 ‘수능 수학 시험 평가 제도를 상대 평가에서 절대 평가로 바꿔야 한다’고 응답했다.설문 대상자 중 55%가 수능 수학 시험을 상대 평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세제감면 혜택을 받는 대중골프장의 이용요금이 오히려 회원제골프장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돼 권익위가 제도개선을 추진한다.이정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은 11월25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대중골프장의 이용가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식당·경기보조원 등 부대서비스 이용을 강제하지 못하도록 골프장 이용 약관이 개정될 것이라고 전했다.정부는 골프 대중화를 위해 1999년부터 대중골프장에 다양한 세제 혜택을 줬으며 이는 골프장 이용요금에서 약 2만원 상당의 세금이 면제된다. 또 재산세도 회원제골프장의 약 10분의 1에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가 기존 개 사육장을 폐쇄하면 보상하는 등 개 식용 문화 개선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정장선 시장은 5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선진국 위상에는 걸맞지 않은 방법으로 개고기가 식탁에 오르고 있다"며 "한쪽에선 반려동물로 사랑받는 존재가 다른 한쪽에선 끔찍하게 취급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개 식용 문화 개선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개 사육장의 신규 허가 신청을 불허할 방침이다.현행 평택시가축사육제한 조례를 보면 개 사육장의 경우 주거밀집지역, 소규모 급수시설, 상수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복무염증 및 복무 부적응’에 의한 탈영병이 계급을 초월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요구된다.더불어민주당 김민기(국방위원회·용인시을) 국회의원은 최근 5년 간 군에서 계급을 불문하고 518건의 탈영·입건 사례를 확인했다며 엄벌과 함께 군 복무환경과 병영문화 개선을 촉구했다.탈영 사유별로 살펴보면, ‘복무염증 및 복무부적응’에 의한 탈영이 266건, 51.3%로 절반 이상이었으며 이어 ‘처벌 우려’도 13.3%나 차지했다.또 경제문제로 탈영한 경우가 12.9%나 돼 2022년 대선 공약으로 떠오르고 있는 '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본인명의 휴대전화가 없어도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신청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는 9월29일 고령의 정보소외계층이 휴대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신청에 불리한 점을 개선해야한다고 발표했다.임진홍 고충민원심의관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지원신청을 할 수 있어야 자금지원 취지를 제대로 살려야 한다"며 위와 같은 조치를 취했다.또 권익위는 방문접수를 위한 사전예약이 진흥공단 콜센터 민원폭주로 전화연결 자체가 힘든 것과 진흥공단센터가
도시개발지구의 주택 청약과 관련 원주민에게 더많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청약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김종천 과천 시장은 “현재 과천에는 과천과천지구 등 3개 주택지구에 2만1000여 호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그런데 한 시민은 ‘과천에서만 17년 넘게 살아왔지만, 당해지역 2년 거주요건만 갖추면 1순위 청약자격이 부여되고 있다. 신규주택이 많이 생겨나지만 청약당첨에 대한 희망이 생기지 않는다’고 말한다. 해당지역이 개발되는 것이니, 원주민에게 더 많은 당첨의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이에
[일간경기=경기]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가 지난 6월14일부터 출근시간대 집중배차 등 과밀화 해소대책을 시행한 이후 이용객 탑승대기 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경기도 점검반이 지난 16일 혼잡도가 높은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고촌역에서 탑승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통해 확인됐다.고촌역은 김포도시철도에서 가장 혼잡한 역으로, 대책 시행 전 출근시간에는 바로 탑승이 어려워 차량을 2~3번(6~9분) 가량을 보내고 나서야 승차를 할 수 있었다.그러나 개선대책 시행 후 진행된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파악된 바로는
부천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21년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표창장은 지난 5월14일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하는 제20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됐다.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및 홍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자발적 시민참여 유도 △지역사회 유관기관을 연계한 건강한 식문화 정착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부천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등 안전한 식문화를 정착하
정규 공무원 임용 전 시보 근무를 무사히 마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선배 공무원에게 인사와 떡을 돌리는 시보떡 문화가 신규 공무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4월16일 연천군청 건설과에서 ‘시보해제 축하의 자리’를 마련, 신선함을 주고 있다. 이날 연천군청 건설과는 신입직원들이 민원인을 응대할 때나 보고서 작성, 조직문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부담을 함께 덜어 줄 수 있도록 담당 팀장과 새내기 직원이 멘토⋅멘티를 맺고, 선배 공무원들은 신규직원이 조직문화에 융합될 수 있도록 적극 조언할 것을 다짐했
구조가 복잡해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수원역 11번 출구가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난다.수원시가 ‘수원역 지하도상가 보행환경 개선 사업’으로 수원역 11번 출구 내·외부를 ‘이용자 친화 공간’으로 개선한다. 지난 3월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고, 6월에 용역을 마치고 공사를 시작해 10월 완공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2018년 시작된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세부 사업인 ‘수원역 주변 거리환경 개선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11번 출구 개선 사업은 △내·외부 공간구조 개선 △유휴 공간 쉼터 조성 △포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남춘 인천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월26일 충남 도청에서 ‘서해안권 초광역 대기질 개선사업’의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도 참석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인류의 미래가 달려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탄소제로를 향해서 꼭 가야 된다”며 “우리가 다른 나라보다 반 발짝 일찍 가면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빠르게 저탄소 사회에 적응해 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인천과 충청의 희생으로 전기
인천시가 지난해 수립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3개년 계획'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올해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비로 117억원의 시 예산을 투입해 △시비지원 시설보다 열악한 국비시설 보수를 단계적으로 인상 △시비지원시설 장기근속 종사자 당연승진 도입 및 연장근로수당 확대 △국비시설 유급병가 확대 등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국비시설 종사자의 열악한 보수체계 개선을 추진, 올해는 복지부 권고 기준 94% 수준의 임금을 보장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국·시비 지원시설 종사자간 임금격
해상에 운항 중인 선박들이 항로를 이탈하거나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해경이 대책을 마련했다.12월10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관련 법률에 항로를 준수하지 않거나 제한 속력을 어길 경우 각각 500만원 이하 벌금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돼 있다.이런데도 항로이탈이나 과속으로 인한 해상사고는 근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실제로 2015년 이후 최근 5년간 발생한 항로이탈 및 과속으로 인한 사고는 총 569건이다.연도별로는 2015년 92건, 2016년 143건, 2017년 131건, 2018년 10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