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야근할 때 마다 택시비도 부담되고 안전이 걱정돼 자취까지 고민했는데 정말 든든해요" 사통팔달 교통 도시를 꿈꾸는 안산시가 자정을 넘겨 안산과 강남에서 출・퇴근하는 시민의 귀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행 중인 3100번 광역 심야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3100번 광역 심야버스는 지난 8월16일부터 새벽 2시까지 안산과 강남을 달리며 시민의 고단한 새벽길을 함께 하고 있다. ‘쾌적한 교통환경도시 조성’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있는 민선8기 안산시의 안산시 대중교통 정책을 살펴봤다.마음까지 든든..심야버스가 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100년 만에 가장 둥근 달이 뜬다는 올해 추석, 사회적 거리가 해제되고 맞는 첫 명절이라 기쁨은 두배고 마음은 한없이 너그러워진다. 오랫 만에 만나는 친지들과의 시간은 잠깐 어색하고 많이 지루하다. 문득 고개를 드니 짙푸른 하늘이다. 폭풍과 폭우가 관통한 초록 숲에는 이제 막 가을이 도착했다. 너무 짧아 마음이 종종걸음이다. 멀리 가지 말아라, 경기도에도 가을은 차고 넘치니... 한국적인 너무나 한국적인..용인민속촌 추석하면 한국민속촌을 빼놓을 수 없다. 이름부터 너무 한국적인 한국민속촌은 1974년 문을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8월24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2 추계 미국 소비재 박람회’에는 ‘수원시관’이 있다. 전세계에서 몰려든 우수한 기업들 가운데 수원의 기업 5곳이 당당히 자리를 잡고 자신만의 기술력을 홍보하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 중이다. 기술력을 갖춘 지역 창업·중소기업들이 해외 수출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든든한 수출 파트너로 발을 맞추고 있다.◇우수 기업 국외 박람회 참가의 동반자지난 8월21일부터 시작된 2022 추계 미국 소비재 박람회는 60년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다양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플레이스타트 시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는 일찍이 ‘놀이’에 주목하고 아이들의 놀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18년부터 공공형 실내외 놀이공간인 ‘숨쉬는 놀이터’ 조성을 확대했고,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원데이 팝업 놀이터도 꾸준히 운영해왔다. ‘플레이스타트 시흥’의 핵심은 누구나 각자의 놀이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영아부터 아동, 청소년뿐만 아니
하수도 정비 단계적 추진고양하천네트워크 활동생태하천도시 조성에 집중[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의 하천은 모두 71개다. 국가하천 한강, 그리고 18개의 지방하천과 52개의 소하천이 실핏줄처럼 연결돼 있다. 하천은 구조와 위치를 기준으로 공릉천, 창릉천, 도촌·대장천, 장월평천 등 4개 수계로 나뉜다. 시는 맑고 깨끗한 물 관리를 위해 친환경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하천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총 200Km에 달하는 고양의 물길은 오늘도 생태 하천을 향해 흐르고 있다.◇하수도 정비 단계적 추진..공공수역 수질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벌써 한 해의 반이 지났다. "올해만큼은 다른 한 해와는 다르게 보내야지"라고 했던 다짐도 작심삼일로 사라졌다. 시민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 해를 보람차게 보낸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양주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유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북클럽부터 평생학습동아리까지 양주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살펴본다. ◇스쿨북 릴레이 독서운동 진행양주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양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총 4권의 책으로 스쿨북 릴레이 독서운동을 진행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1년 365일이 크리스마스 날이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1년 365일을 크리스마스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있다. 인천시 남동구 농촌풍경의 전원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크리스마스요양원(원장 홍경봉)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은 1년 365일이 크리스마스다.어린이들의 요람인 유치원을 요양시설로 바꾼 크리스마스요양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긴장하던 지난해 5월 개원했다. 개원 1년이 지난 현재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가족과 보호자들의 홍보(?)로 많은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다.홍경봉 원장에게 입소한 어르신들은 ‘우리 엄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 ‘관광두레’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고유 특색이 담긴 숙박·식음·여행·체험·레저·기념품 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 중이다. 2013년에 시작한 이 사업은 2022년 현재 65개 지역의 250여 개 주민사업체로 확장됐다.안성시는 2019년 2월 관광두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관광두레사업 설명회와 지역관광 진단을 실시했다. 이
올해로 42년 된 파평중학교는 전교생이 40명으로, 대부분이 통학버스를 타고 등교한다. 수업이 끝나면 학생들은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기타 등 저마다 악기 하나씩 들고 오케스트라 연습을 한다. 지난 5월25일에는 작은 연주회를 열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신입생 15명은 ‘나도 작가’라며 소설 쓰기에 한창이다. 올해 말쯤 아이들은 출판기념회를 열고 작가로 활동할 예정이다.[일간경기=성기홍 기자] 매년 학생 수가 줄어들던 파평중학교가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다. 파주시가 이러한 ‘작은 학교’를 지원하면서 교육환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시민 대상 생활 만족도를 조사하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요구사항을 반영, 공원·녹지와 주차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용인시에 따르면 지난해 159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용인시 사회조사' 결과, 조사 대상 인원의 34.7%가 앞으로 필요하거나 늘려야 하는 시설로 '공원, 녹지, 산책로'를 꼽았다. 2017년 31.1%, 2019년 33.6%에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부문이다.이와 함께 '공영주차시설'도 15.7%(2017년), 18.3%(2019년), 2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양평헬스투어는 양평을 대표하는 여행상품으로 기존 건강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자연과 건강음식, 관광 및 레저를 연계해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충전해준다. 2015년 11월 ‘양평헬스투어리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며 공식적으로 시작된 양평헬스투어는 2016년 ‘양평헬스투어 힐링특구’ 지정과 2017년 헬스투어 시스템 및 그 제어방법이 특허로 등록되며 어디에도 없는 양평만의 특색있는 여행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힐링과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체험프로그램인 양평헬스투어를 통해 자연이 주는 즐거움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시가 스마트 첨단 농업의 기반을 다지고 농가의 소득 안정성을 높이는 등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주력한다. 올해 파주는 ‘안전하고 경쟁력있는 농업, 스마트한 농촌, 잘 사는 농업인’을 비전으로 하는 ‘2022 농업·농촌 종합발전 대책’을 수립하고, 농업분야 예산만 757억1247만원(임업 47억원 포함)을 책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31.13%(180억원) 증가한 수치다.그간 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스마트한 농촌을 구현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특산물인 장단콩의 생산·가공·유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지난해 9월 실시한 ‘제5회 고양시 사회조사’에 따르면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역점분야는 ‘일자리 정책’으로, 35.5%의 높은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청년, 여성, 노인 등 주요 분야에서도 고양시민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은 취·창업 등 일자리 관련 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올해 통합일자리센터 개편을 통해 지원체제를 탄탄하게 구축,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 개편으로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일자리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는 청년이 주도하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미래 주역인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2022년 포천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추진해 청년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마련했다.시는 지난해 12월 포천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청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자 했다. 이날 위촉된 청년들은 포천시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심의·자문의 역할도 수행한다.올해는 청년들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포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시가지 내 혈관인 도로망을 확충 개설하면서 도심 동~서와 남~북간 정체가 줄고,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등 용인시의 교통복지가 향상됐다.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4년간 6399억원을 투입, 시가 관리하는 도시계획도로와 접속도로 등 39.8㎞를 개설 또는 증설했다.도시계획도로는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국도, 국지도와 달리 시가 도시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하고 관리하는 도로다.◇국도45호선과 지방도 321호선 잇는 도시계획도로 14년 만에 4차선으로 탈바꿈처인구 유방동(지방도 321호
인천시는 2008년에 시작해 누적관객 8만 명을 돌파하며 인천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커피콘서트'가 다음달부터 7월까지 총 5회 차의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매달 한 번,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커피콘서트'는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 '커피콘서트'는 지난 14년 동안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은 물론 저녁시간에 관람이 쉽지 않은 자영업자와 은퇴 후 여가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건강하고 적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 광명마을냉장고가 코로나19 시대에 지역사회 연대를 통한 비대면 복지 안전망 역할로 민관이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광명마을냉장고는 누구나 자유롭게 기부하고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는 일종의 공유 냉장고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좀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도입했다.기존의 공유냉장고 사업에서 더 나아가 시민의 먹거리 보장,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과 더불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또 하나의 대응이자
안양시가 2022년도 교육사업 분야에 총 예산 443억원을 투입한다. 무상교육 분야가 267억원으로 가장 많고 공교육 활성화(73억원), 교육환경 개선(64억원), 혁신교육(39억원) 등의 순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11월 29일 시청 강당에서 교육사업 설명회를 마련, 학부모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바 있다.△보편적 평등 무상교육 시대 활짝안양시는 우선 무상교육 분야에 267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중·고교 신입생 교복과 체육복 구입비용, 고교무상교육비와 친환경 무상급식 등이 핵심이다. 무상급식에는 GMO(유전자변형 농산물)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특례시의 사무 권한을 담은 ‘지방분권법 개정안’이 국회 행전안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용인시의 실질적인 특례 권한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용인시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행안위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국회 행안위를 통과한 지방분권법 개정안에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물류단지 개발·운영 △산지전용허가 △환경개선부담금에 관한 사무 △지방관리무역항 항만시설 개발 및 운영 △지방관리무역항 항만구역 공유수면 관리 등 총 6건의 특례사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장기간 지체됐던 포천시 주요 사업들이 잇따라 가시화되며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해묵은 현안을 속속히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는 포천시를 주목하자!시는 다소 부진한 사업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전략을 재정비했다. 코로나19 등 다양한 이유로 지연되고 답보상태에 놓인 사업을 보완하고 목표를 재설정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도시 발전의 초석이 되는 교통 인프라 구축을 주요 공약사업으로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시민의 기대를